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05-AZ hot issue.png

 

 

6월 29일, 엄청난 규모의 박쥐떼가 하늘을 뒤덮는 모습이 피닉스 지역에서 포착됐다.

수천 마리는 돼 보이는 박쥐떼들은 이날 피닉스의 빌트모어 지역에 출몰했다.

그 숫자가 얼마나 많은 지 국립기상청 레이더에도 녹색 구름 모양으로 선명히 잡힐 정도였다.

동물생태학자들에 따르면 매년 1만~2만 마리의 꼬리박쥐들이 멕시코로 이동하는 길에 피닉스를 잠깐의 휴식처로 삼는다.

박쥐들이 왜 피닉스를 머무는 경유지로 삼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 박쥐떼들은 빌트모어 지역 내 40th 스트리트와 스탠포드 드라이브 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터널을 낮시간 동안 쉬며 자는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곳에 머무는 박쥐 대부분이 암컷이며 멕시코로 날아가기 전 새끼를 출산하고 키우는 임시 둥지로 터널을 쓰고 있다. 

아리조나 주립대학교 천연자원 및 환경학과의 조나단 더브리지는 "여름이 끝날 무렵에는 박쥐떼의 숫자가 좀 더 많아진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박쥐가 인간을 직접 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실제로 박쥐는 인간을 피한다며 박쥐는 벌레, 특히 모기를 주식으로 삼기 때문에 생태계 차원에서 인간에 도움을 주는 면이 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직접적인 접촉은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불법 불꽃놀이 처벌 수위 높이자” 청원에 2만7000여명 동참 file 2024.01.20
“사망했더라도 끝까지 추적한다” 경찰 '프레스캇서 발생한 36년 전 미제살인사건, 용의자 무덤 파헤쳐 DNA 확인 ' file 2023.09.02
“새로운 주립공원 방문해 보세요” 로킹 리버 랜치 2/9일 개장 file 2024.02.05
“아리조나에 보관중인 퇴역 전투기들 우크라에 지원하자” 주장 대두 file 2023.08.19
“아이들이 뒷마당 수영장에 빠지면 비명이나 울음소리 조차 들리지 않습니다” file 2024.05.15
“어디서 왔니?” 레이더에도 포착된 피닉스 상공의 엄청난 박쥐떼 file 2024.07.06
“엄마, 살려 줘!” AI 보이스피싱에 아리조나 엄마 큰 낭패 볼 뻔 file 2023.04.25
“여긴 먹을 게 있을까” 골프장 쑥대밭 만든 하벨리나떼 습격 file 2023.11.04
“올해는 아수라장” PGA 피닉스오픈 54명 체포 211명 퇴장조치 file 2024.02.17
“위험한 아리조나의 도로” 보복운전 총격사건 전국 최고수준 file 2023.09.05
“이젠 밤에도 골프 즐겨요” 아리조나 첫 야간개장 골프장 템피에 오픈 file 2023.12.11
“전기요금 밀려 단전할 것” 전력회사 직원 사칭하는 전화사기 ‘기승’ file 2023.08.01
“죽고 싶어?” 분노운전한 뒤 상대 운전자에 총 겨눈 남성 체포 file 2024.01.09
“직업이 뭔가요?” 이 질문 하나로 큰돈 버는 투산 출신 청년 file 2023.05.08
“크리스마스 트리용 나무, 직접 고르고 잘라서 장식해 보세요~” file 2023.10.14
“피닉스에서도 첫 해 우승하겠습니다” 선즈의 새 감독 각오 file 2023.06.19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불가마 아리조나 여름에도 좋은 점은 있다! file 2023.07.05
“해피엔딩은 존재한다” 12년 전 헤어진 가족과 재회한 아리조나 강아지 file 2023.09.09
가뭄에 물 공급 끊긴 아리조나주 리오 버디 풋힐스 "우린 어떻게 살라고?" file 2023.01.24
가슴 훈훈해지는 한 아리조나 경찰관의 따뜻한 입양 스토리 file 2020.12.13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