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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와 하이킹이 사람들의 건강에 큰 이점을 주지만 맨발로 걷는 것이 더욱 좋다는 의견도 있다. 

플래그스탭은 광활한 숲과 많은 하이킹 트레일로 자연과 연결될 수 있는 훌륭한 장소다.

최근 개설된 새로운 트레일 시스템은 사람들을 자연과 연결하는 독특한 방법을 제공한다. 

바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트레일이다.

레아 윌리엄스는 유럽에 살면서 맨발 공원을 발견하고 그 경험이 너무 좋았던 나머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맨발로 걸을 땐 세상이 다르게 느껴진다. 그래서 미국으로 돌아왔을 때 이런 공원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고 15년이 지난 지금, 그 꿈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달 플래그스탭 서쪽지역에 맨발 트레일을 개장했다. 

이 트레일은 모래, 돌, 진흙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1마일 길이의 산책로이다. 

또한 나무 기둥과 로프가 포함된 모험 구역도 있다.

윌리엄스는 "맨발로 걷는 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자연 흙과 모래를 섞어 조금 더 부드럽게 트레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맨발로 걷는 것은 발과 다리 기능을 강화하고 관절의 이동성과 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첼 브라운은 현재 공원에서 일하고 있지만 이 직업을 갖기 전부터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맨발 걷기를 실천해왔다. 

브라운은 "이전엔 신체 자세가 아주 나쁜 상태였지만 맨발 걷기와 체조를 병행하면서 건강한 몸을 갖게 됐다”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브라운은 "특히 아이들이 맨발 걷기를 무척 좋아한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망설이다가 트레일의 끝 부분에 도달하면 정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레아 윌리엄스는 비영리 단체를 만들어 맨발 트레일을 개장했다.

1인당 10달러의 이용 요금은 트레일 유지관리에 사용된다. 

윌리엄스는 전국에 더 많은 맨발 트레일을 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윌리엄스는 “맨발 트레일을 체험해 본 사람들이 '왜 이런 공원이 다른 곳에 없죠?'라고 말한다. 호응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 10개 정도의 맨발 트레일을 더 만들 구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래는 맨발 트레일 관련 정보.

* 주소: 17440 Forest Service 146w Rd, Bellemont, Arizona 8601

* 웹사이트: thebarefoottra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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