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한인회는 지난 12월23일 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회 관련안건을 처리하였다.
마성일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는 2024년 한인회 활동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정관개정위원회(위원장 정태선)로부터 정관개정에 관한 이사회 결의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승인하였다.
또한 21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임애훈신임회장을 인준하였다.
2025사업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유영구 민주평통 아리조나 분회장은 문화교실운영과 관련하여 질의하고, 마성일 회장은 동포재단으로부터 받은 사물놀이 기구 활용과 관련하여 2025년부터 이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으로 제시한 것이라 답하였다.
유영구 회장은 또한 태권도대회를 포함한, 볼링, 수영, 축구 단체들과 접촉해 교민체육행사에 한인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신임회장에게 건의하였으며, 임 신임회장은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하였다.
또한 임 신임회장은 회장단 이취임식을 포함한 1월 행사 계획을 설명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였다.
정태선 이사와 박연희 한의사협회장 등 참석자들은 20대 한인회를 높이 평가하고 한인회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인 마성일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임 신임회장이 이를 잘 계승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20대 한인회에 대한 감사의 소회를 끝으로 마성일 회장이 폐회를 선언함으로 한인회 2024년 총회는 폐회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