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춤사위(유정선 단장)이 2월 1일 베트남 커뮤니티와 TNT AZ 라디오가 공동주최한 ‘2025년 구정맞이 행사 및 미스 베트남 아리조나 선발대회’ 행사에 초청돼 멋진 한국전통공연을 선보였다.
300여명 이상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대에 오른 유정선 단장은 우아하면서도 기품있는 모습으로 진도북춤 단독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유정선 단장 그리고 임정선, 김애 단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난타 공연을 펼쳤다.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음악과 한국의 난타 북소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가운데 이 소리는 공연장인 워싱턴 고등학교 강당을 꽉 채우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아리조나 춤사위의 공연 뒤 객석에서는 환호성과 함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한편 1월 28일 챈들러 다문화 페스티벌에 무대에 섰던 아리조나 춤사위는 2월 22일 ‘아리조나 아시안 그랜드 뱅큇’ 공연도 잡혀 있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