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한인회(회장 임애훈)는 지난 16일 한인회관에서 2025년 첫 이사회를 열고 상반기 현안들을 처리하였다.
이날 이사회는 신임 이사장이 선출되지 못해 임애훈 한인회장이 사회를 맏아 회의를 진행하였다.
임 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성원보고 후 이어진 인사말을 통해 21대 한인회 첫 이사회에 동참하신 모든 이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한인회 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이어진 업무보고에서 임 회장은 두 달 반 동안의 빡빡한 일정을 보고하고, 마성일 전 회장은 재정보고를 통해 지난 한국문화축제 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업무보고와 재정보고을 마치고 이를 다 받기로 이사회가 의결한 가운데, 안건토의에서는 신임이사장 선출의 건이 상정되어 마성일 전 회장이 21대 한인회 신임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새로 선출된 마성일 신임이사장은 자신의 전임 회장 재임 시의 경험을 살려 21대한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한인회장을 돕겠다고 다짐하고, 이에참석한 모든 이사들이 박수로 신임이사장을 축하하였다.
2분 간의 이사들 자유발언을 끝으로 모든 이사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한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하며, 임 회장의 폐회선언으로 이사회는 폐회하였다.
이사회를 마치고 이사들은 한인회가 마련한 식사를 함께 하며 신임이사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