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들어 첫 아리조나 순회영사 업무가 지난 1월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메사에 위치한 아시아나 마켓 푸드코트에서 진행되었다.
아리조나주 한인회(회장 임애훈)와 주로스앤젤레스가 공동 주관하는 순회영사 업무는 2개월마다 주 로스엔젤레스 총영사관에서 영사와 사무관을 파견하여 아리조나 교민들의 영사민원 업무를 직접 처리해주고 있다.
금년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영사업무에는 이제는 온라인 사전 예약이 정착되어, 역대최대 예약을 기록하며 조기에 마감이 되었지만 뛰어난 자원봉사자들과 총영사관에서 파견된 오종민 영사를 포함한 두 명 사무관들의 노련한 업무 운영으로 짧은 대기시간에 많은 민원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이번 순회영사업무는 하루 반 정도의 시간 안에 여권, 각종 증명, 위임, 국적 병무 등 총 277건의 많은 민원업무를 처리하였다.
임애훈 한인회장은 “예년보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업무를 처리해준 총영사관 오종민 영사님과 사무관님들 그리고 원활한 영사업무를 위해 장소를 제공해준 아시아나 마켓, 접수 업무를 도와주신 김윤정 전 한인회 사무총장, 강유리 이사, 김초연 자원봉사위원 그리고 점심식사를 스폰해주신 마성일 전 회장님 등 영사업무를 위해 한마음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분들 덕분에 많은 민원업무를 순조롭게 잘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순회영사업무 예약은 한인회 웹사이트에서 예약접수를 받고 있으며, 한인회는 순회영사 일정이 잡히는 즉시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일정 2주 전부터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온라인과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 순회영사업무 문의 및 예약
- 한인회 웹사이트: azkoreans.org
- 한인회 전화번호 : 602-351-5754
- 이메일: azkoreans@gmail.com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
한인회 관계자들, 챈들러국제영화제서 한국영화 ‘성덕’ 관람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라” 교회연합회 주최 신년하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