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한국 전통예술원의 안순희 단장 그리고 안 단장과 예전에 함께 공연활동을 펼쳐왔던 전통예술 무용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연을 가졌다.
안순희 단장을 비롯해 워싱턴 한국무용단 아티스틱 디렉터 정은수 씨, 어시스턴스 디렉터 이주미 씨, 수석 무용수 권정애, 권유미 씨 그리고 뉴욕 프라이스 선교 무용단의 임명화, 이영주 씨 등은 2월 2일(일) 아리조나주 세도나에서 열린 북아리조나 한인회 주최 ‘음력설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전문가다운 멋진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춘앵전(임명화, 이영주), 부채춤(안순희), 봄의 소리(권유미), 검무(임명화, 이영주), 장구춤(안순희) 순서로 이어졌다.
한인들도 쉽게 접하기 힘든 최고 수준의 한국전통공연에 큰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한편 공연팀 일행은 북아리조나 한인회의 도움으로 1일, 세도나 지역을 관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