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애훈 한인회장은 지난 2월16일 챈들러시에 위치한 아리조나주립대학교 혁신센터에서 열린 챈들러자매도시위원회(Chandler Sister Cities) 전략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위원회는 기존에 챈들러시와 관계를 맺은 도시들 외에 대한민국의 청주와 업무를 진행중이고 새롭게 필리핀의 세부(Cebu)와도 관계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사들이 좀 더 확실하게 위원회의 비전을 인지하고 위원회 발전을 위한 전략을 서로 공유하자는 취지로 세미나를 갖게 됐다.
오전 8시부터 전체 이사들과 케빈 하트키 챈들러 시장까지 함께 모여 점심을 하며 오후 3시가 넘도록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세미나는 “임팩트 딜리버드(Impact Delivered)”라는 리더십 개발회사의 알리 파니언 설립자 겸 사장이 위원회의 비전을 검토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전략을 이사들과 논의하며 세미나를 이끌었다.
임 회장은 위원회의 업무추진 방향에 대하여 추진 속도가 너무 느린 감이 없지 않다고 지적하며, 일례로 청주시와의 관계가 우리 입장에서는 느리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청주시 입장에서는 좀 더디게 진행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음을 지적하며 한국 도시에서 자매 결연의 진행은 시장의 의중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좀 더 발빠른 행보를 주문하였다.
이에 이사회는 협의를 거쳐 청주시와의 자매도시 진행을 3월 정기이사회에서 승인을 하고 이에 따라 시의회에서 보고를 한 뒤 챈들러시의 승인을 얻는 즉시 청주시와 업무를 빠르게 진행하기로 하였다.
임 회장은 연초에 청주시 관계자들이 챈들러를 방문하려던 계획이 있었지만, 조지아 사태로 인해 한국정부 공무원들의 미국 출장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방문이 무산된 바가 있음을 상기시키며, 이를 추진함에 있어 적절한 타이밍에 맞추어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