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애훈 한인회장은 지난 19일, 다나 알몬드 경제안보부 보훈국장 초청으로 템피에 위치한 미 육군 아리조나 7202지부 정기모임에 참석해 미 재향군인들과 교류하며 한인회와 재향군인 사회 간의 관계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모임에서 7202지부 회장 챈드라 토이 예비역 대령은 회원들에게 스페셜 게스트로 임 회장과 아리조나 한인회를 공식 소개했으며, 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회가 미 재향군인들에 대해 각별한 존경과 감사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임 회장은 매년 열리는 6·25 한국전쟁 기념행사를 예로 들며, 해당 행사가 한인회가 주관하는 연례 행사 중 가장 중요한 행사 가운데 하나임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전쟁을 통해 한미 양국은 피로 맺어진 혈맹의 역사를 시작했으며, 동맹을 바탕으로 정치·경제·안보 전반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회장은 행사 개최에 그치지 않고 투산의 피마 지부를 비롯해 웨스트 밸리, 나바호 인디언 지역에 이르기까지 한국전 참전용사회 아리조나 지부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며 참전 용사들과 그 가족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박수를 받았다.
회의를 마친 뒤 임 회장은 챈드라 토이 회장과 한인회와 7202지부가 앞으로도 상호협력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임 회장은 오는 6월 열릴 한국전 기념행사에 챈드라 회장과 지부 회원들을 공식 초청했으며, 이에 챈드라 회장 역시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임 회장은 이번 모임에 초청해 준 다나 알몬드 국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함께 참석한 프리야 선데샨 아리조나주 상원의원과도 만나 뜻깊은 대화를 나눴다.
임 회장은 지난해 한인회와 협력해 아리조나주 교육과정에 아시안, 태평양 도서 지역 주민, 미국 원주민의 역사를 포함하도록 하는 이른바 “SB1301 법안”을 발의하고 의회 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에 프리야 선데샨 의원은 앞으로도 아시안 커뮤니티의 권익 보호와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한인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