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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 한인회(임애훈 회장)가 지난 1일(일) 오후 2시 피닉스 웨슬리 볼린 메모리얼 플라자 내 6.25 참전기념 조형물인 일명 종각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 노인복지회, 상공회의소 외 여러 한인 업체와 개인들 후원 속에 진행됐으며, 여러 연령층의 교민들이 고루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렸다.

기념식에 앞서 한인 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해 헌화하며 선열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1부 기념식 사회는 한인회 마성일 이사장이 보는 가운데 개회사는 아리조나 월남전참전자회 박태영 회장이 맡았다. 

박 회장은 "1919년 3.1운동은 우리 민족이 하나 되어 조국의 자주 독립을 세계 만방에 선포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선열들께서 보여주신 애국 정신과 희생 정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든든한 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기념식을 통해 그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기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개회를 선언했다.

아리조나 한인기독교 교회연합회 회장 김성진 목사는 기도를 통해 “107년 전 암흑 속에서도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자유를 갈망했던 선조들의 뜨거운 신앙과 애국심을 기억한다”며 “그들이 흘린 피와 눈물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린다”고 했다.

국민의례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최영은 소프라노의 선창에 맞춰 애국가, 미국 국가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은 80대 어르신부터 6~7세 어린이까지 전 세대 2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번갈아 낭독하며, 1919년 선조들의 독립 의지를 생생히 되살렸다.

임혜훈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정신의 의미를 강조했다.​

임 회장은 “국가를 빼앗기고 말과 이름까지 빼앗겼던 일제 강점기, 거리에 나가 태극기를 들고 독립을 외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했는지 생각해 본다”며, 독립을 위한 선조의 희생을 상기시켰다. 그는 “조국이 무엇을 해주었기에 죽음을 무릅쓰고 만세를 외쳤겠느냐”며 “그분들은 조국이 해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조국을 위해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먼저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가 나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묻지 말고, 내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묻자”며 “자랑스러운 ‘나의 조국 대한민국’은 한반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우리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임 회장은 “107년 전의 외침은 결코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선택과 삶 속에서 다시 이어지고 있다”며 “후손들이 기억하고 존경하며 자랑스러워할 대한민국이 되도록 아리조나 교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랑스러운 나의 조국’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김용순 노인복지회장은 “여러 말씀보다 함께 외치는 만세가 가장 큰 메시지”라며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제안했고,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높이 들고 “대한민국 만세”를 힘차게 외쳤다.

민주평통 아리조나 분회장 이정현 씨는 축사에서 “3·1운동의 주역들도 완벽한 환경 속에 있지 않았지만, 용기와 책임으로 시대를 바꿨다”며 “오늘 우리의 사명은 총을 드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지키고 공동체를 세우며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들의 목소리가 곧 미래이고, 시니어 세대의 경험과 지혜는 그 길을 밝히는 등불”이라며, 3·1정신을 세대가 함께 잇자고 당부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피닉스 장로교회 담임 윤원환 목사는 3·1운동을 “세계사에 기록된 대표적인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평가하며, 인도의 간디 비폭력 독립운동과 미국의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인권운동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준 위대한 역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3·1운동이야말로 한인들이 전 세계 어디서든 자랑하고 긍지를 가질 만한 역사”라며 “우리는 해마다 이를 기념하고 후손들에게 알려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공식 기념사와 축사가 마무리된 뒤,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3·1절 노래를 제창했다.​

이어서 사회자의 선창에 맞춰 “대한독립 만세” 삼창이 진행됐다.​

이후 어린이들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줄지어 걸어가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3.1운동 당시를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펼쳤고, 참석자들도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화답해 세대를 잇는 만세 행렬이 펼쳐졌다.

2부 순서로는 애국가 부르기 경연대회와 태극기 그리기 대회가 이어졌다.

애국가 경연은 성인부, 중등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감 있게 애국가를 부르며 실력을 뽐냈다. 

연령별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도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수의 어린이가 참여해, 각기 다른 색감과 느낌으로 태극기를 완성해 제출했다.

심사위원단은 “정확성과 창의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고, 상품권이 주어진 시상식에서는 수상 어린이들이 자신이 그린 태극기를 가슴 높이 들어 올린 채 기념촬영을 하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행사 후반부에는 ‘3·1 독립만세’의 의미를 되새기는 타종식이 진행됐다.​

먼저 어르신들이 대표로 나와 타종을 했고, 이어 각 단체장과 한인회 임원, 어머니들, 아버지들, 남학생·여학생 순으로 차례로 종을 울리며 총 33차례 타종이 이뤄졌다. 사회자는 “33인의 민족대표를 상징해 33번 타종한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종을 울리며 3·1정신을 잇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타종을 마친 뒤에는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 했다.

아래는 애국가 부르기와 태극기 그리기 수상자 명단.

* 애국가 부르기: 

-장년부(성인) 최우수 박선영, 우수 박정희/임애훈

-중고등부 최우수 정지은, 우수 정은혜/전소원

- 초등부 최우수 손예린, 우수 정하은

- 유치부 최우수 정채은 

* 태극기 그리기:

- 중등부 최우수 이준호, 우수 전소원/정지은

- 초등부 최우수 손예린, 우수 모수아/장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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