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ability.com은 전국 2천여개의 중소규모 다운타운을 대상으로 낮은 공실률, 새로운 개발, 문화적 명소, 퇴근 후 즐길거리, 다양성, 물가의 저렴함, 도보 이동의 편리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미국 내 베스트 다운타운 10곳을 선정했다.
이 조사에서 아리조나 템피시의 다운타운이 전국 7위에 선정됐다.
Livability.com의 맷 카마이클 편집장은 "훌륭한 다운타운은 단순히 상점들과 멋진 레스토랑 있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보안성, 접근성, 문화 기회성 등 다양한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템피시의 경우 ASU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오피스, 고급 거주공간이 계속 성장하고 있고 문화적 다양성 비율이 높은 부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타운이 이번 선정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알렉산드리아는 역사적인 다운타운과 아늑한 매력을 풍기는 상점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뒤를 이어 2위 산타 모니카(캘리포니아), 3위 그린빌(사우스 캐롤라이나), 4위 벨뷰(워싱턴), 5위 피츠버그(펜실베니아)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