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영상 사이트와 이미지 공유 사이트에서 아리조나 한 여성의 사격장면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여성은 기관총을 양손에 들고 총격을 가한다. 반동으로 흔들리는 총을 두 손으로 꽉 잡고 견딘 여성은 아주 흡족하다는 듯 미소를 짓기도 한다.
누리꾼들은 아리조나 주 북서부 위키업에 있는 머쉰건 사격장 '빅 샌디 레인지'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추정한다.
또 여성이 사용한 총기는 '미니건'이라는 게 누리꾼들의 대체적인 생각이다.
정식 명칭은 M134 미니건. 분당 최대 6천발까지 쏠 수 있는 초강력 무기이다.
누리꾼들은 버전에 따라 40kg 또는 20kg 짜리가 있는, 남성들도 쏘기 버거운 이 미니건을 여성이 다룰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