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의 아동 온라인 안전도가 전국에서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업체 센추리링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아리조나주는 어린이들에게 온라인 환경이 가장 위험한 주 1위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조사대상은 4~14세로, 사이버 범죄 처벌법 강도 30%, 악플 등 온라인에서의 괴롭힘 발생율 30%, 악성코드 감염률 20%, 청소년 정신질환 빈도 10%, 교육수준 10%를 반영해 순위를 도출했다. 아리조나는 청소년 정신질환 빈도 3위를 비롯해 조사분야 전 영역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받았다.
반면 아동 온라인 안전도가 높은 곳은 사우스 다코타, 버몬트, 노스 다코타, 아이오와, 커넷티컷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