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켓 메사(배석준 대표)가 12월 29일(일) K-POP GOODS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는 K-POP 공연과 더불어 개업 8주년 기념 경품대잔치 행사를 벌였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마켓 내 푸드코트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K-POP을 사랑하는 지역 청소년들 20여명이 모여 그간 자신이 갈고 닦아온 K-POP 댄스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두시간 가량 진행된 K-POP 공연에서 무대를 둘러싼 K-POP 팬들은 자신이 안무를 아는 한국 노래들이 나올 때마다 무대 중앙으로 달려나가 춤과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마켓을 찾았다 눈길을 사로잡는 한류 댄스를 접하게 된 쇼핑객들은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들도 눈에 띄었다.
아시아나 마켓 측에서는 매장 내 K-POP GOODS란 새로운 스토어를 열면서 이번 특별공연을 기획했다.
K-POP GOODS 스토어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넓혀나가고 있는 한국의 다양한 K-POP 아이돌 그룹들 음반, 티셔츠, 브로마블, 인형, 플래시 등의 관련상품을 팔고 있다.
수십여가지의 상품들이 준비된 K-POP GOODS 스토어가 아시아나 마켓 내에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접한 K-POP 청소년 팬들은 스토어 안을 둘러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 아이돌 그룹 관련상품 찾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들이었다.
또한 아시아나 마켓 내 K-POP GOODS의 자매회사격인 캘리포니아의 K-POP Republic도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해 쇼핑객들 발길을 끌었다.
K-POP 댄스 행사에 참석한 마야라는 이름의 한 청소년은 "이렇게 모이는 우리가 특별한 그룹 이름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SNS 등을 통해 K-POP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부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하고 "아시아나 마켓 내에 한국 유명 아이돌 그룹의 관련물건도 팔기 시작했고 오늘 멋진 공연에도 참여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K-POP 댄스에 함께 하는 딸을 응원하기 위해 왔다는 브리트니 씨는 "오가며 아시아나 마켓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방문은 오늘이 처음"이라며 "너무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에 놀랐다. 푸드코트에서 시킨 한국음식도 맛있어서 앞으로 자주 찾게 될 것 같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마켓 측은 공연 뒤 댄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실시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아시아나 마켓 오픈 8주년을 기념하는 경품대축제 행사가 열렸다.
데이빗 엄 이사가 사회를 진행했으며, 새생명장로교회 최원혁 목사가 축복기도를 맡았다.
배석준 대표는 인사말에서 "벌써 오픈을 한 지 8년이 지났다. 그동안 아시아나 마켓을 이용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내년에도 더욱 더 친절하게, 좋은 제품을 싸게 파는 마켓이 되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쌀과 마켓 기프트카드, 온수매트, 전기압력밥솥 등이 걸린 1~4등 경품추첨이 실시된 후 경품대잔치에 직접 자리한 쇼핑객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도 실시돼 푸드코트/화장품 가게/뚜레쥬르 이용상품권 이외에도 쌀과 라면 등 경품이 푸짐하게 제공됐다.
이날 대상 경품인 120리터 딤채 김치냉장고는 Shun Jung 씨에게 돌아갔다.
경품당첨자 명단은 아시아나 마켓 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