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의 신년하례 및 시무식이 1월 4일(토) 오후 12시 반부터 호돌이 한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덕자 지회장 및 김철호 아리조나 분회장 등 총 11명의 위원들이 자리했다.
김철호 분회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서덕자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리조나 지역에서 추가로 선임된 서용환, 배석준 위원을 특별히 환영한다"고 말하고 "인연을 소중히 하고 서로 간 신뢰를 통해 평통 자문위원으로서의 정체성과 위상을 지역사회에 드러내달라"고 당부했다.
서 지회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우리도 함께 걸어가 한반도의 평화, 통일, 번영을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OC.SD 협의회 고문인 이성호 위원은 환영사에서 "여기 계신 위원들의 장점을 합친다면 민주평통이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경험 많은 위원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올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선임을 통해 19기 평통에 합류하게 된 배석준 위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선배님들을 따라서 잘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간단한 다짐을 밝혔다.
서용환 위원은 "이번으로 다섯번 째 평통위원을 하게 됐다. 같이 열심히 하고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OC.SD 협의회 정보통신분과 부위원장 최재우 위원은 "비즈니스 때문에 올해부터 아리조나로 이사를 오게 됐다. 여러분들의 가르침과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각 참석위원들이 돌아가며 자신을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준호 위원의 기도 뒤 참석자들은 식사를 들었고, 1월 25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제3회 구정 떡국잔치 및 통일골든벨 퀴즈' 행사를 위한 총경비 점검, 경비 조달 방안, 참석내빈 명단 작성, 식순/준비물 확인 등을 놓고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