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한인뉴스
조회 수 2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5.JPG

 

 

전세계적 팬데믹 상황으로 번져나가고 있는 코로나 19 사태가 아리조나 한인사회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단,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분야는 종교계이다. 특히 한국에서 강사를 초빙한 경우 입국에 대한 문제나 혹시 모를 감염 우려로 인해 행사가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창립 35주년을 맞아 '말씀의 잔치'를 계획했던 피닉스감리교회 담임 정봉수 목사는 "입국하긴 하셨지만 강사분들이 먼저 나서 고령자가 많은 저희 교회를 방문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말씀을  해주셔서 2월 28일부터 3일 간 일정으로 계획했던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며 "만에 하나라도 있을 위험을 피하며 조심하는 게 최선의 예방법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재림교회 또한 4월 5일~11일로 예정했던 '행복세미나'를 한국에서 오는 강사 문제로 연기한 상태다.

한국 방문을 계획했던 한인들도 속속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스카츠데일에 거주하는 A 씨는 "동생 내외가 4월 한국에 나갈 계획이었는데 일단 일정을 취소했다"며 "한국 상황이 심각한데 급하지 않은 일 때문에 굳이 지금 나갈 이유는 없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물론 회사 출장 등 불가피한 일정으로 인해 한국에 가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럴 때도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본지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친구를 맺고 있는 한 한인은 얼마 전 게시물을 통해 한국 출장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사진을 올린 뒤 "하필 이런 때에..."라는 우려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국에서의 코로나 19 사태가 심각단계로 접어들면서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내심 꺼리는 한인들도 적지 않다.

최근 한 행사에서 만든 B 씨는 "아리조나 첫 확진자가 나올 무렵에 한국에 다녀왔다는 분과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 뉴스를 보니 잠복기간이 한 달 이상 일 수도 있다는 소식에 찜찜한 기분을 감추기 힘들다. 아직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열이라도 나면 어디서 어떻게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해봐야 할 지 걱정"이라는 말을 전했다.

지난 19일 엘에이로 비행을 온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도 아리조나 한인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미 엘에이 코리아타운에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승무원이 다녀갔다는 한인식당과 동선에 대한 추측성 소문들이 돌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리조나 한인들도 자주 방문하는 곳이 엘에이이다 보니 엘에이 코리아타운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지역확산이 시작되면 그 여파로 아리조나 한인들 중에서도 감염자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걱정이 있다.

아리조나 보건국의 디렉터 캐라 크리스 박사는 2월 26일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간 문제이겠지만 아리조나에서도 곧 지역사회 내 코로나 19 감염 확산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건전문가 우려처럼 아리조나 지역 내 감염확산이 아리조나 한인사회로부터 시작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는 게 일부 한인들의 걱정인 셈이다.

한편 한국의 여러 대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벌여 온 ASU 대학은 2월 26일 발표를 통해 한국에 있는 대학들과 진행 중인 해외스터디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코로나 19 사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미 한국에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ASU 학생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절차와 조치를 취한 뒤 미국으로 돌아오게 한다는 게 대학 측 방침으로 알려졌다.

?

  1. 평통 아리조나분회, 자원봉사단체에 마스크 2000장 전달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오득재) 아리조나 분회(분회장 김철호)는 5월 13일 아리조나 주 템피의 자원봉사단체 프로젝트 큐어(Project Cure)에 마스크 2000장을 전달했다. 프로젝트 큐어는 자원봉사단체로 알려졌다. 사진은 13...
    Date2020.05.23 Reply0 file
    Read More
  2. 이정우 신임 미주서남부연합회장 "현직 회장 위원회 별도 구성"

    현재 아리조나에 거주하고 있는 이정우 전 뉴멕시코한인회장이 지난 4월 1일 제14대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장으로 당선됐다. 뉴멕시코한인회장 중 서남부연합회장으로 당선된 사람은 그가 처음. 서남부연합회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산하 8개 광역 연합회 중...
    Date2020.05.18 Reply0 file
    Read More
  3. 피닉스.라스베가스 평통, 병원과 셰리프국에 마스크 전달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오득재) 산하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지회장 서덕자)는 지난 8일 아리조나주 투산의 재향군인 병원과 피마 카운티 셰리프국에 각 1500장과 500장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지회 측은 구매한 마스크 2000...
    Date2020.05.18 Reply0 file
    Read More
  4. 박경재 신임 로스앤젤레스 총영사, 오는 17일 현지 부임

    신임 LA 총영사로 임명된 박경재(66, 사진) 전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총장이 공식 부임 발령을 받아 오는 17일 LA에 도착한다. 김완중 전 총영사는 12일 한국으로 귀임했다. 박경재 신임 총영사는 행정고등고시 22회 출신으로 교육부 관료 생활을 오래 한 ...
    Date2020.05.18 Reply0 file
    Read More
  5.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산 일월 마스크 정품

    5월 스페셜 할인가 판매! 홀세일, 업소, 교회, 단체 대량 주문 환영 최근 코로나 사태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 마스크는 전 세계적으로 그 품질이 인정받고 있어 각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겠다는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그 중에서...
    Date2020.05.16 Reply0 file
    Read More
  6. [속보] 경찰 "실종됐던 ASU 한인교수, 살해된 것으로 보여"

    ASU 대학에 재직 중이던 한인교수가 살해된 것으로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은 5월 13일(수) 발표를 통해 "ASU 대학의 채준석(JunSeok Chae) 교수가 살해돼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하고 "살인사건 관련 증거를 찾기위해 195가...
    Date2020.05.14 Reply0 file
    Read More
  7. 한인회, 나바호 네이션에 마스크/구호물품 및 평화의 사도 메달 전달 예정

    한국 정부의 인도적 목적의 마스크 수출의 허용에 따라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해외 참전 용사들에게 마스크 100만 장을 지원할 예정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수요처에 대...
    Date2020.05.10 Reply0 file
    Read More
  8. 한인회, 해외 한류 커뮤니티 활동지원 미 서부대표로 선정

    한국 국제 문화 교류 진흥원(KOFICE)에서 실시한 2020년도 해외 한류 커뮤니티 활동지원 <Hallyu Com-on> 공모전에 아리조나주 한인회가 연합 커뮤니티 지원 부분으로 신청하여 미 서부지역 대표로 최종 선정됐다. (참고: Hallyu Com-on 공고 발표, 2020.4.29...
    Date2020.05.10 Reply0 file
    Read More
  9. 한인회, 주지사실과 COVID-19 극복방안 논의하다

    아리조나주 한인회 강선화 회장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의 위험이 심각함을 예상하고, 교민들과 아리조나 주민들에게 한인회가 도울 방법을 찾도록 한인회 임원들에게 지시한 바 있다. 공중보건 전문가이자, 피닉스대학의 간호대학 교수인 ...
    Date2020.05.01 Reply0 file
    Read More
  10. 진재만 주상원의원 후보, 공화당 당내 경선 통과

    8월 4일 각당 예비선거 후보들의 당내경선, 당원들의 지지성명서 제출이 4월 6일 오후 5시에 마감됐다. 26지구 공화당 주상원의원 4명의 예비후보들이 각축전을 벌였으며, 진재만 후보는 1200명 공화당 당원들 지지성명서를 2월 29일 이전에 받아 다른 후보들...
    Date2020.04.11 Reply0 file
    Read More
  11. 한인사회 이벤트 줄줄이 취소, 교회들은 주일예배 중단 결정

    코로나 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아리조나 한인사회에도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연방정부와 주정부 차원에서 당분간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라는 권고가 나오면서 한인사회 이벤트들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3월 21일 열릴 예정이던 호돌이 축...
    Date2020.03.24 Reply0 file
    Read More
  12. 방송선교에 매진한 Heart and Seoul 복음방송 창사 20주년

    '믿지 않는 자에게 복음을, 믿는 자에게는 영적 성장을'이란 기치 아래 세워진 Heart and Seoul 복음방송(이성환 대표)이 창사 20주년을 맞았다. 2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복음방송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복음방송 소개, 봉사자 간증 및 세...
    Date2020.03.15 Reply0 file
    Read More
  13. 아리조나주 한인회, 존 자일즈 메사시장 예방하고 현안 논의

    아리조나주 한인회 관계자들이 메사 시장을 예방했다. 강선화 회장, 민안식 이사장, 배수형 부회장, 이상희 사무국장, 이상미 사무처장, 한이섭 기획위원장, 한상진 홍보부장 등 7명 한인회 관계자들은 3월 5일(목) 오전 10시 30분 메사 시장 사무실을 방문해...
    Date2020.03.15 Reply0 file
    Read More
  14. 세계적 대회 US OPEN서 아리조나 선수들 좋은 성적 거둬

    미국 태권도 협회가 주최하는 US Open Taekwondo Championship 국제 태권도 경기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ESPN's Wide World of Sports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US Open 국제 태권도 경기는 미국 내 태권도 시합 중 ...
    Date2020.03.15 Reply0 file
    Read More
  15. 올해 첫 피닉스지역 순회영사업무, 총 211건 민원 처리

    2020년 올해 첫 순회영사업무가 3월 11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시아나마켓 메사 푸드코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순회영사를 위해 양상규 민원담당영사 외 실무관 2명이 총영사관에서 파견됐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인회 임원진들도 자원봉사로 수...
    Date2020.03.15 Reply0 file
    Read More
  16. 아리조나주 한인회가 주최한 '제101주년 3.1절 기념행사'

    아리조나주 한인회(강선화 회장) 주최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이 3월 1일(일) 오후 3시부터 피닉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웨슬리 볼린 메모리얼 플라자, 일명 종각에서 열렸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기와를 얹은 한국식 정자 모양에 ...
    Date2020.03.06 Reply0 file
    Read More
  17. 아리조나 한인교계, 코로나 19 전염 우려로 행사들 속속 취소

    코로나 19의 아리조나 지역 내 전파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인 기독계가 예방차원에서 준비해왔던 행사들을 속속 취소하고 있다. 2월 28일부터 3일 간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말씀의 잔치'를 계획했던 피닉스감리교회, 그리고 4월 5일...
    Date2020.03.06 Reply0 file
    Read More
  18. '아리조나 갓스 이미지', 메사에 새로운 자체 스튜디오 마련해

    올해 6주년을 맞는 문화사역 단체 Arizona God's Image Ministry (이하 AZGIM, 디렉터 이소라)가 메사시에 스튜디오를 열고 지난 주일(3/1) GIM 변용진 대표목사와 샌디변 사모를 초청해 학부모와 학생들과 함께 워크샵을 가졌다. 샌프란시스코 지부 학부...
    Date2020.03.06 Reply0 file
    Read More
  19. 한국 외교부, 박경재 전 총장을 엘에이 신임총영사 임명 발표

    한국 외교부가 2일 박경재 전 동방문화대학원대 총장을 신임 LA 총영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11월 부임한 김완중 현 총영사는 2년4개월 만에 귀임하게 됐다. 신임 LA 총영사에 임명된 박 전 총장은 행정고시 22회 출신의 교육 전문가...
    Date2020.03.06 Reply0 file
    Read More
  20. 아리조나 한인사회에서도 코로나 19 우려 '증폭'

    전세계적 팬데믹 상황으로 번져나가고 있는 코로나 19 사태가 아리조나 한인사회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단,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분야는 종교계이다. 특히 한국에서 강사를 초빙한 경우 입국에 대한 문제나 혹시 모를 감염 우려로 인해 행사가 무...
    Date2020.02.28 Reply0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73 Next
/ 73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