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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 노인복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6월 8일(토) 오후 4시부터 아리조나 열방교회(최용성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2년 간의 임기를 마친 3대 유영구 회장이 이임했고, 4대 신임회장에 최완식 씨가 취임했다.

행사는 이.취임식과 더불어 노인복지회의 6월 시니어 만남의날도 함께 실시됐다.

식순은 제1부 이.취임식과  제2부 축하무대 및 만찬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노인복지회의 마성일 자문위원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개회선언이 있었고, 구세군 글렌데일 교회의 오관근 사관이 개회기도를 맡았다.

국기에 대한 경례, 소프라노 최영은 씨의 선창으로 애국가와 미국 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례의 시간도 마련됐다.

노인복지회 초대회장인 이근영 씨는 연혁소개에서 “노인복지회가 창립된 지 6년이 지났다. 6년 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8개월 간 노력 끝에 노인복지회를 탄생시켰다. 봉사센터를 설립하고 여러 동호회를 운영하는 등 복지회 설립 이후 왕성한 활약을 해왔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2대 회장 시절엔 활동이 중지됐었다. 노인복지회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유영구 3대 회장이 취임하면서 복지회가 다시 활성화 돼 다행스럽게 여긴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저와 함께 30년 전부터 여러 한인단체 활동을 해온 최완식 씨가 노인복지회 신임회장을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인복지회 초대이사장을 역임한 장기홍 씨는 격려사를 통해 “3대 유영구 회장이 큰 족적을 남겼다. 노인복지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새로 취임하는 최완식 신임회장이 밝힌 공약을 모두 이뤄서 노인복지회가 더 발전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영상을 통한 제3대 노인복지회 활동보고가 있었다.

유영구 3대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열심히 달려왔다. 그동안 저를 도와 같이 해주신 임원, 이사진 그리고 주위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구세군교회와 경로대학원을 함께 진행할 수 있었던 부분, 또한 복지회를 맡아달라고 처음 권유했던 마성일 자문위원의 적극적인 도움과 하사랑교회 교우분들 헌신에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희남 이사가 주도하는 건강기운 체조 시간이 있은 뒤 유영구 3대 회장이 이임사를 전했다.

유 회장은 음으로 양으로 노인복지회 행사를 위해 후원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거듭 전하고 “처음 취임했을 때 ‘어떻게 하면 외롭고 힘드신 분들에게 진짜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노인복지회관을 마련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모든 것을 이룰 순 없어서 아쉬운 면이 있다”는 소회를 밝혔다.

유영구 회장은 아울러 “어느 분이 단체장을 하던 사실 자기 시간을 빼앗기고 열정도 쏟아야 하고 와이프한테도 혼나고 어떤 경우엔 주변 사람들에게 괜한 손가락질을 받는다. 그래도 단체가 성장하는데 그 사람의 역할이 있으니 우리가 도와주고 함께 응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임 최완식 회장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유영구 3대 회장이 마성일 자문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유 회장은 최완식 신임회장에게 회장 당선증을 전달했다.

제4대 최완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3가지 목표를 밝혔다.

최 신임회장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운동, 식단, 정신건강 등 모든 면에서 종합적 지원을 제공할 것과 다양한 문화활동, 동아리 모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립을 방지하고 활발한 사회 참여 도모, 마지막으로 법적 지원, 상담 서비스를 강화해 어르신들의 권인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것을 활동목표로 제시하며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한인회장으로 역임할 때 노인복지회를 만드는 게 꿈이었다고 말한 최완식 회장은 노인복지회의 활동 등을 포함한 모든 내용을 영문으로 기록해 그것을 토대삼아 미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이를 위해 회원수가 150명 이상이 돼야 큰 힘이 된다고도 덧붙였다.

열방교회 최용성 목사가 축복기도를 했고, 최완식 신임회장이 유영구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유영구 회장은 공로패에 감사를 전하면서도 “이 패를 받을 사람은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편 내조해준 와이프”라며 자신의 부인에게 공을 돌렸다. 

한인회장 자격으로 축사에 나선 마성일 회장은 “유영구 회장님은 노인회와 노인복지회를 하나로 통합해 내셨고, 본인의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의지를 굽히지 않고 끝까지 회장직을 열심히 수행해오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 인생은 80부터라고 생각하시고 복지회 회원 여러분들 건강하게 즐기며 사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가원로회의 아리조나 위원 전태진 씨는 축사에서 수고한 유영구 3대 회장에게 감사의 박수를, 그리고 앞으로 2년 동안 열심히 일해가실 최완식 신임회장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자고 제의한 뒤 “최완식 회장님 파이팅”을 외쳤다.

도병일 은퇴목사가 세계교민청 명의의 감사장을 유영구 회장에게 전달했고, 유영구 회장은 자문위원인 도병일.전충희 은퇴목사, 김희남 이사, 구세군 글렌데일 교회 오관근 사관에게 각각 감사장을 증정했다.

단체기념사진 촬영으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 축하무대는 최두만, 최영은, 박태영 씨의 혼성, 독창 등 성악으로 진행됐다.

하사랑교회 김성진 목사의 만찬기도 뒤 참석자들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식사를 들며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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