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한인뉴스
조회 수 1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JPG

 

 

아리조나를 대표하는 정치인이자 공화당 거목이었던 존 매케인 연방상원의원이 투병 중 세상을 떠나자 한인사회에서도 추모의 글이 이어졌다.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 진재만 부의장은 8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매케인 의원의 명복을 기원하는 글을 올렸고, Da ***, Jan ***, M ***, Le *** 등의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인 페이스북 이용자들도 사진과 영상을 게시하며 매케인 의원의 별세를 안타까워 하고 그의 업적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진재만 부의장은 특히, 2015년 10월 매케인 의원 재선 후원 이벤트에 함께 참석했던 강위덕 화백이 그린 매케인 의원 초상화를 유가족 측에 전달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본지의 원경호 발행인은 "취재 때문에 매케인 의원과 여러 차례 만날 일이 있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미국을 대표하는 주요 정치인임에도 가까이서 본 그는 겉으로 보기와는 달리 소탈하고 유머가 넘치는 사람이었다"고 회고했다.

원경호 발행인은 "몇 년 전 아리조나 주정부 주최의 메모리얼 데이 행사에서 매케인 의원을 다시 만난 적이 있다. 당시 행사가 끝난 뒤 매케인 의원이 한인 인사들과도 사진을 찍는 시간이 마련됐는데 취재 카메라 셔터가 바로 작동하지 않아 짧은 순간이었지만 몹시 당황스러웠다. 그 때, 일본제품이던 내 카메라를 물끄러미 보던 매케인 의원이 주위의 한인 인사들을 쳐다보며 '아마 한국산 카메라였다면 미스 샷이 나지 않았을텐데...'라며 웃으며 이야기를 해줘 긴장을 풀어줬던 일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장 단상 위에 앉아 있던 매케인 의원 모습을 찍기 위해 카메라 렌즈를 당겼을 때 유명 정치인의 구두라고 하기엔 너무 낡아 보여 검소함을 엿볼 수 있었던 것 역시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뇌리에 뚜렷히 남아 있는 모습이라고 원 발행인은 덧붙였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세계적 대회 US OPEN서 아리조나 선수들 좋은 성적 거둬 file 2020.03.15
세가지 목표 제시한 최완식 신임회장이 이끌 제4대 노인복지회 출범 file 2024.06.14
성공적 첫 걸음 뗀 한인회 주최 '제1회 김치페스티벌' file 2017.05.13
성경적 원형교회 지향하는 '피닉스 아르케처치' 교회 설립 및 임직예배 file 2016.03.26
성 김효임 골룸바 한인성당 신자 60여명 모여 친선 골프경기 가져 file 2024.05.16
성 김효임 골룸바 피닉스 한인성당 '예수성탄 대축일 미사' file 2016.01.18
설립 40주년 십자가의교회, 말씀축제와 임직예배 가져 file 2021.10.15
설립 37주년 템피장로교회, 김한요 목사 초청해 3일간 부흥사경회 file 2018.03.18
설립 16주년 맞은 하사랑교회, 마운틴 뷰 교회와 함께 감사예배 드려 file 2024.02.23
설립 11주년 하사랑교회, 장로.집사.권사 임직 감사예배 file 2019.12.06
선천적 복수국적 한인 2,3세 한국국적 이탈 신고 간편해진다 file 2019.02.15
선천적 복수국적 이탈 '선 온라인 신청, 후 방문' 가능하다 file 2022.01.07
선교사 및 목회자 독서모임 주관, 서정운 총장 웹비나 초청 강연 file 2021.06.26
서울 BBQ & 스시 "아리조나 최고급 분위기 정통한식이라 자부합니다" file 2017.11.12
서용환 평통 분회장, 파 4 홀에서 더블이글 진기록 '화제' file 2022.01.28
서용환 전 회장, ‘고레스 대왕, 페르시아 이야기’ 책 출간 file 2023.11.17
서용환 장로, 책 출판 감사모임 수익금 1410달러 교회연합회에 기부 file 2023.12.22
서용환 장로 ‘고레스 대왕 페르시아 이야기’ 출판 감사 모임 열려 file 2023.12.14
서양화 및 판화작가 윤이 레누 씨, 개인전 1/30일까지 진행 중 file 2022.01.14
서번트 증후군 아리조나 천재작가 캘빈 신 씨, 한국에서 전시회 file 2017.06.11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70 Next
/ 7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