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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 교회연합회(회장 조용호 목사,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 담임) 주최 ‘2023 가을 연합부흥회’가 10월 20일(금)부터 22일까지 3일 간 아리조나 새생명장로교회(이성재 목사)에서 열렸다.

‘주님께서 주시는 플랫폼’이라는 대주제 아래 갈보리비전교회 담임이자 팀하스 건축회사 회장인 하형록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이번 연합부흥회를 이끌었다.

강사 하형록 목사는 부흥회 첫 날 오후 7시부터 열린 집회에서 ‘돌로 만들어진 플랫폼’, 둘째날엔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플랫폼’ 그리고 마지막 날엔 ‘자신을 비워야 플랫폼 위에 설 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각각 설교했다.

21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둘째날 예배는 교회연합회 서기인 변요셉 목사(피닉스 한인감리교회 담임)이 이끄는 연합찬양팀의 뜨거운 경배와 찬양의 시간으로 막을 올렸다.

교회연합회 부회장이기도 한 이성재 목사가 대표기도를 드렸고, 18명으로 구성된 십자가의교회 찬양대가 특별찬양을 올렸다.

강민석 집사가 봉헌 찬송을 불렀고, 이성재 목사의 인도로 출애굽기 33장 13절 말씀을 함께 봉독했다.

소개를 받고 강대상에 선 하형록 목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를 통해 몸 밖으로 주님이 보이시길 바란다”며 “하나님의 말씀 위에서 서서 바로 우리 자신이 하나님을 드러내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을 드러내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우리의 진실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한 그는 한국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성경 속의 중요한 단어 ‘favor’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하나님의 축복 중 하나인 favor는 우리가 그 때 그 때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며 결정인 순간에 우리가 어떻게 행해야 하는 지를 도와줄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행함이 있도록 해준다고 하 목사는 역설했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우리가 받을 수 없는 것을 베풀어 주시는 은혜(Grace)’와 ‘마땅히 받아야 할 죄의 값을 받지 않게 해주시는 자비(Mercy)’ 그리고  ‘favor’, 세 가지로 분류한 그는 favor의 한국적 의미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이라는 것으로 해석하며 ‘주님이 좋게 보시는~’이라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받을 수 있는 축복이라고 정의했다.

삶을 살아갈 때 우리의 고집이나 생각대로 하지말고 말씀 위에 서서 말씀대로 사는 게 하나님이 보시기 좋은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 그는 “하나님에게 칭찬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께 잘 보이는 것이다. 잘 보이는 방법은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만한 것, 거짓된 것 등 하나님이 싫어하는 7가지를 전한 하형록 목사는 “하나님이 보시기 좋지 못한 나쁜 일을 다 해놓고 하나님에게 축복을 원하면 하나님이 favor를 주실 수 없다”고 말했다.

심장이식수술을 받지 못해 죽음을 눈 앞에 둔 상황을 겪으면서 자신의 신앙생활에서 빠진 부분을 점검해보게 됐고 이후 이전과 다른 삶을 걷게 됐다는 개인사를 소개하기도 한 하 목사는 “하나님이 보시기 좋은 것엔 희생이 따라야 한다. 우리의 고집을 꺾는 것, 질투를 누르는 것도 희생이다. 희생의 길은 주님이 가신 길이다. 희생은 주님의 기적을 맛보는 길이며 그 길에는 생명의 물이 흐른다. 희생을 통해 주님이 보시기 좋은 플랫폼이 우리도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설교를 마쳤다.

교회연합회 총무인 고경훈 목사(아리조나 은혜교회 담임)이 기도회를 인도했고, 십자가의교회 양성일 담임목사 축도로 이날 집회는 모두 마무리 됐다.

한편 아리조나 한인교회 연합회는 지역교회 후원, 부활절 연합 찬양제, 연합사경회, 청소년 수련회 등을 주요 사역 목표로 설정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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