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한인뉴스
조회 수 1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05-Korean News.jpg

 

 

미주 한인지도자협회 아리조나주 협의회(주은섭 협의회장, 사진 좌측하단)이 주최하고 아리조나주 한인회(마성일 회장)이 주관한 '제3차 2023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이 10월 28일(토) 오후 5시부터 밸리한인장로교회(이경우 목사)에서 열렸다.

수상학생들과 가족 및 축하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아리조나 협의회 강민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됐다.

아리조나 협의회 이형철 이사장이 개회를 선언했고, 국기에 대한 경례, 한미 양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례 순서가 있었다.

아리조나주 교회연합회 부회장인 이성재 목사(새생명장로교회 담임)이 축도를 맡았고, 주은섭 협의회장이 참석 내빈들을 소개했다.

주은섭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수상하는 13명 학생들은 이 지역사회에서 그야말로 공부도 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한인학생들 중에 선별하여 이 영광스러운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시상식은 미국에 살고 있지만 우리 2세들에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과 올바른 공익 정신 그리고 꿈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함”이라고 전하고 “미국 내에서 한인들의 영향력은 점차 늘어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인 2세들의 미 주류사회 진출은 너무나도 미비하고 극소수에 불과하다. 따라서 우리 기성세대들의 노력으로 후세들에게 지속적으로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적극 후원함으로써 성공한 2세들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줄 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전체 수상자들은 지금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정말 힘있게 도전적으로 나아가기를 당부드린다”며 다시 한 번 기성세대들의 희생과 노력을 당부했다.

미주한인 지도자협회 조광세 총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가 조국과 멀리 떨어진 미국에 와서 살고 있지만 한민족이라는 공통의 정서를 가지고 함께 커뮤니티를 이루고 사는 것은 분명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각 사람들은 혼자만 뚝 떨어져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는 부모, 형제와 더불어, 그리고 세상에서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존재”라며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우리 전통의 홍익인간 정신은 어느 곳에 살더라도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정신이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수상하는 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사람들을 널리 이롭게 했다는 모범을 보여주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상학생들에게 한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가질 것과 동시에 미국 시민으로서도 우뚝 설 것을 주문한 조 총회장은 “이제 여러분들도 선배들을 본받아 자랑스러운 한국의 미국인이 되어달라”고 덧붙였다.

축사에 나선 한인회 마성일 회장은 “지금 우리는 경제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시대에 살고 있으며 아울러 세계에서는 전쟁이라는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는 이런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선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을 수 없다. 그러기에 더욱 중요한 것이 우리 2세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마 회장은 “저도 한인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2세들의 성장을 돕는데 매진할 것이니 기성세대 여러분들도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김철호 지회장은 축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여러분들이 앞으로 한국 사람으로서, 미국 사람으로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아리조나주 메사시의 존 자일즈 시장, 글로브시의 조던 리어든 판사, 메사시의 얼레이시아 시어스 판사가 각각 격려사를 전했다.

아리조나 협의회 주수경 총무가 바이든 대통령 친서를 낭독했으며, 수상학생들에 대한 시상식과 기념촬영시간이 있었다.

수상자 중 한 명인 Jena Lee 양이 아리랑 등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며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밸리한인장로교회 이경우 목사 식사기도 뒤 참석자들은 준비된 만찬을 즐겼다.

아래는 올해 대통령 봉사상 수상자 명단.

Hahyoung April Kang, Tei Lee, Julie Park, Daniel Kim, Janelle Yoon, Ellie Park, Rachel Chung, Hannah Jeon, Janice Kim, MinJee Kim, Wonyoung David Maeng, Kaitlin Kim, Jena Lee

?

  1. 17Nov
    by
    2023/11/17

    십자가의교회 사랑부(장애사역부), 음악박물관으로 필드트립

  2. 10Nov
    by
    2023/11/10

    아리조나 아시안 컬쳐 페스티벌 이틀 간 글렌데일서 진행

  3. 10Nov
    by
    2023/11/10

    LA 총영사관, 각계 한인단체 관계자들 초청해 ‘동포간담회’

  4. 10Nov
    by
    2023/11/10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 아리조나 지부, 한인단체들에 후원금 지원

  5. 04Nov
    by admin
    2023/11/04

    2023년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 한인학생 13명 수상

  6. 28Oct
    by
    2023/10/28

    3일 간 열린 한인교회연합회 주최 ‘2023 가을 연합부흥회’

  7. 21Oct
    by
    2023/10/21

    제21기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 상견례 모임 '신임지회장에 김철호 씨'

  8. 21Oct
    by
    2023/10/21

    북아리조나에 한국문화원 개원, 100여명 모여 축하

  9. 21Oct
    by
    2023/10/21

    피닉스 한인회 진재만 회장,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

  10. 20Oct
    by
    2023/10/20

    아리조나주 윌리엄스서 경비행기 추락, 조종사 31살 김혜문 씨 사망

  11. 13Oct
    by
    2023/10/13

    한인간호협회 주관 ‘교민들을 위한 무료 이벤트’ 열려

  12. 07Oct
    by
    2023/10/07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 ‘One Thing’ 기치 아래 100여명 모여 총회

  13. 07Oct
    by
    2023/10/07

    아리조나 교민 이상희씨, 한국일보 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14. 07Oct
    by
    2023/10/07

    십자가교회 장애인사역 사랑부에서 장애인 특별재정 세미나 열어

  15. 07Oct
    by
    2023/10/07

    “이젠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고 김명황 장로 장례예배

  16. 07Oct
    by
    2023/10/07

    피닉스 지역 순회영사업무, 올해 네번째 열려 총 205건 민원 처리

  17. 29Sep
    by
    2023/09/29

    한인 노인복지회, 노래 및 장기자랑 등 추석맞이 경로대잔치 열어

  18. 25Sep
    by
    2023/09/25

    LA한국문화원, ASU에서 한국 문화/역사 등 K-컬처 체험 행사 개최

  19. 16Sep
    by
    2023/09/16

    한인회, 총영사관 관계자들 만나 다양한 현안 놓고 의견 교류

  20. 01Sep
    by
    2023/09/01

    한인회 회장단 ‘AZ 부사령관 뮬렌벡 소장 예방’ 각종 현안 논의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73 Next
/ 73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