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한인뉴스
조회 수 25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1.jpg



아리조나 한인 이영 씨(54)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던 차량과 부딪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6월6일 화요일 오후 7시45분이 조금 넘은 시각.

흰색 세단을 타고 51번 스테이트 루트 하이웨이 남쪽방향으로 진행하던 이영 씨는 I-10 동쪽방향으로 가기위해 카풀레인(HOV Lane) 램프로 진입했다. 

카풀레인에 접어들자마자 전방에서 갑자기 빨간색 세단이 나타났고 차선이 하나 밖에 없는 램프 교차로에서 이영 씨는 상대방 차를 피할 겨를도 없이 그대로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이영 씨는 물론 역주행했던 차량의 운전자도 사망했다.

아리조나 공공안전국 측은 사고 다음날인 7일 사고 피해자가 Young Lee이며 사고를 낸 운전자 신원은 아직 파악중이라고 공식발표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를 낸 빨간 세단은 6일 오후 7시44분 경 I-10 하이웨이의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 나들목 부근에서부터 역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동쪽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사고운전자는 서쪽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던 것. 

이 차량은 곧이어 51번 하이웨이 북쪽으로 접어드는 램프에 들어섰고 때마침 역시 램프에 들어왔던 이영 씨 차량과 충돌을 일으켰다.

경찰은 사고운전자가 술이나 약물에 취한 상태였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골프협회장 등 아리조나 한인단체들에서 봉사한 경력도 있는 이영 씨는 시거 바(Cigar Bar)를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엔 '만물박사'란 이름으로 한인사회에서 여러 일을 해오던 이천우 씨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한데 이어 생각지도 못한 날벼락 같은 사고로 이영 씨도 목숨을 잃으면서 슬픈 비보가 계속되자 소식을 접한 한인들은 큰 충격과 함께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한편 6일 역주행 사고로 또다시 2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자 더그 듀시 아리조나 주지사는 좀 더 서둘러 이를 방지할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최근 몇 년 사이 밸리 내 하이웨이에서 역주행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증가하자 아리조나 교통부는 2015년부터 잘못된 도로진입의 우려가 있는 나들목에 대형 경고 입간판을 여러 개 세우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역주행 사고를 막는데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올해 가을부터 열감지 카메라를 통해 역주행 차량 진입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 시범도입이 예정되어 있지만 듀시 주지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다 빨리 적극적인 대책수립을 지시한 것. 

역주행 사고로 인해 2016년엔 7명의 아리조나 운전자들이 목숨을 잃었고 올해는 현재까지 6명이 사망했다. 

또한 아리조나 공공안전국은 올해에만 698건의 역주행 차량 신고를 접수했다. 

가장 최근에는 6월1일 I-17 하이웨이에서 진입로를 잘못 들어선 차량이 트럭과 충돌해 1명이 숨졌고 지난 메모리얼 연휴 기간 중에는 U.S. 60번 하이웨이에서의 역주행 차량사고로 인해 5중 추돌, 4월에도 역시 I-17 역주행 사고로 그랜드캐년 대학교 학생 2명을 포함 3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

  1. 메사경찰 아시안 커뮤니티 자문위원회 모임

    메사 경찰이 주관한 아시안 커뮤니티 자문위원회 모임이 7월11일(화) 오후 6시 피에스타 경찰서에서 열렸다. 한인사회에서는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 진재만 부회장과 장기철 전 한인회 사무총장이 자리했다. 존 자일 메사시장이 함께 한 이날 모임에선 ...
    Date2017.07.17 Reply0 file
    Read More
  2. 2017 아리조나 목회자의 쉼과 영성 세미나 안내

    오는 7월 24일과 25일, 1박 2일로 피닉스 글렌데일에 위치한 르네상스호텔에서 아리조나 지역에서 사역하시는 모든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선교사님들을 모시고 쉼과 영성 세미나가 마련됩니다. 이 세미나는 목회자를 섬기기 원하시는 성도들의 후원을 받아 ...
    Date2017.07.17 Reply0 file
    Read More
  3. 구세군피닉스사랑의 교회 어린이 여름캠프 및 성경학교 수료식 성황

    6월 20일부터 시작된 구세군 피닉스 사랑의 교회의 어린이 여름 캠프 및 성경학교 수료식이 지난 30일 금요일, 오후4시에 캠프와 성경학교에 참석한 약 40명의 어린이들과 학부형을 모시고 개최되었다. 주로 주변 이웃에 살고 있는 1학년에서 8학년 어린이들...
    Date2017.07.17 Reply0 file
    Read More
  4. 남침례회 총회 피닉스에서 개최, 미주 전지역 1000여명 참석

    지난 6월 미주 최대 교단인 남침례회 총회가 피닉스에서 개최되면서,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도 6월 12(월)부터 6월 15일(목)까지 아리조나 그랜드 리조트에서 "형제를 깨워 열방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는 미주 전 지역에서 1000명 가까...
    Date2017.07.17 Reply0 file
    Read More
  5. 템피장로교회, 투산 사랑의빚진자교회와 함께 노숙인 사역 활동

    지난 6월 24일(토) 템피장로교회(양성일 목사) 선교 셀원들이 투산에 있는 사랑의 빚진자 교회 선교지원 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두 달 전에 사랑의 빚진자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정현모 목사를 템피장로교회 공동체 헌신예배에 초대하여 말씀을 듣고 사...
    Date2017.07.08 Reply0 file
    Read More
  6. 한국-아리조나 간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체결 "6월27일부터 즉시 효력 발생"

    첫 한인신청자 2명 아리조나 운전면허증 취득 한국과 아리조나 간의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이 마침내 체결됐다. 6월27일(화) 오전 9시, 피닉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아리조나 주 교통부 청사에서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의 이기철 총영사와 주 교통부 존 헬리코...
    Date2017.07.02 Reply0 file
    Read More
  7. 한국-아리조나 간 운전면허 상호인정 관련 Q & A

    Q. 언제부터 아리조나주 운전면허증을 신청할 수 있나요? A. 6.27.(화)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유효한 한국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우리 국민은 6.27.(화) 이후부터 아리조나주 운전면허 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운전면허증 신청을 위한 자격요...
    Date2017.07.02 Reply1 file
    Read More
  8.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한인회 주최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행사

    아리조나 한인회(이성호 회장) 주최 '제 67주년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행사'가 6월24일(토) 오후 1시부터 강남 BBQ 한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 그리고 한인회 및 한인커뮤니티 관계자 등 100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행사시간에 맞...
    Date2017.07.02 Reply0 file
    Read More
  9. 구세군피닉스사랑의교회 2017년 여름 어린이 Day Camp 성황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된 구세군 피닉스 사랑의 교회 어린이 여름캠프가 성황중에 진행되고 있다. 오는 6월 30일(금)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계속되는 어린이 여름 캠프는 커뮤니티의 1학년에서 8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
    Date2017.07.02 Reply0 file
    Read More
  10. 전 공인세무회계사 고 여철구 씨, 장례예배

    6월 24일(토) 오후 3시에 고 여철구(전 공인세무회계사, 미망인 여선영) 씨의 장례예배가 챈들러에 있는 자택에서 지인들과 교우들이 함께 모여 새생명 장로교회 김태정 부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고인은 오랜 기간동안 여철구 공인회계사무소(현 성덕모 ...
    Date2017.07.02 Reply0 file
    Read More
  11. 박찬희 씨, 문학저널지 신인문학상 시부문 당선

    문학저널지가 주관하는 신인문학상 공모전에 박찬희씨(59세, 여)의 시가 당선되었다. 박찬희씨는 평소 꾸준히 시를 써오다 이번에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되었는데, 시를 쓰는 시간은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박찬희씨는 당선 소...
    Date2017.07.02 Reply0 file
    Read More
  12. 미주체전서 AZ 대표팀 '금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획득

    재미대한체육회 (회장 안경호) 주최 2017년 제19회 달라스 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에 출전한 아리조나 선수단은 볼링에서 금메달 2개, 수영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그리고 사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최고령 선...
    Date2017.06.24 Reply0 file
    Read More
  13. 밸리내 한식당 오픈 '열풍' 뜨겁다

    강남 BBQ는 이미 오픈, 새 한식당 4개 더 오픈 준비중 마켓 내 한식 푸드코드들도 순차적으로 문 열 계획 밸리 내에 한식당 오픈 '열풍'이 불고 있다. K-Pop과 한국 드라마, 영화 등으로 미국에서도 한류 바람이 거센 가운데 피닉스를 비롯한 밸리 여러 지역에...
    Date2017.06.17 Reply0 file
    Read More
  14. 한국-아리조나, 6월27일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약정체결 한다

    한국-아리조나 간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약정체결이 곧 이뤄진다. 공화당 제17지구당 주민기초위원이자 오는 7월 1일부터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 연합 부회장을 맡게 된 진재만 씨에 따르면 한국-아리조나 간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약정체결은 오는 6월27일 오...
    Date2017.06.17 Reply0 file
    Read More
  15. 올해 두번째 순회영사업무 실시, 총 135건 민원 처리

    2017년 두번째 피닉스 지역 순회영사업무가 6월13일(화)부터 14일 이틀간 아리조나 한인회(이성호 회장) 사무실에서 열렸다. 13일 순회영사업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진행됐으며 14일 영사업무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 이뤄졌다. 이...
    Date2017.06.17 Reply0 file
    Read More
  16. 달라스 미주체전 아리조나 대표팀 후원의 밤 및 출정식

    아리조나 직장인 밴드 민주봉황당 여름 콘서트가 6월10일 오후 7시30분 민주 봉황당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달라스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아리조나 대표선수단 후원의 밤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2시간 동안 총 3부로 진행됐는데 대표선수단을 비롯한 참석자...
    Date2017.06.17 Reply0 file
    Read More
  17. 상공회 이사회 '신임회장 선출 선거 스케쥴보다 앞당겨 실시키로 결정, 선관위원장엔 이근영 씨'

    'SCORE 워크숍, 동포대잔치 및 회장 선거 관련건 등 토의' 아리조나 한인상공회의소의 올해 두번째 정기이사회가 6월 3일(토) 오후 5시부터 안응환 회장 자택에서 열렸다. 20여명의 회원들은 준비된 저녁식사를 한 뒤 정기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동훈 부회장이 ...
    Date2017.06.11 Reply0 file
    Read More
  18. 아리조나 한인장로회 주최 '제3회 크리스챤 친선골프대회'

    그린필드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날씨의 주말, 금년에도 어김 없이 2017년 제3회로 치러진 아리조나 기독교인 친선골프대회가 성황을 이루며 차분하고 깔끔하게 대회가 진행되어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아리조나 장로회 (회장 이...
    Date2017.06.11 Reply0 file
    Read More
  19. 서번트 증후군 아리조나 천재작가 캘빈 신 씨, 한국에서 전시회

    아리조나에 거주하는 캘빈 씨(22·한국이름 신형민)가 한국에서 그림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국민일보가 6월6일 자 기사로 소개했다. 신문은 캘빈 씨 어머니 신영춘(53)씨 말을 인용, "캘빈 그림을 보면 나도 모르게 행복해져"라는 지인들 말을 듣고 캘빈의 첫 ...
    Date2017.06.11 Reply0 file
    Read More
  20. 아리조나 한인, 역주행차량과 충돌해 사망 '참변'

    아리조나 한인 이영 씨(54)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던 차량과 부딪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6월6일 화요일 오후 7시45분이 조금 넘은 시각. 흰색 세단을 타고 51번 스테이트 루트 하이웨이 남쪽방향으로 진행하던 이영 씨는...
    Date2017.06.08 Reply0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70 Next
/ 7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