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의 첫 ‘시푸드 시티 슈퍼마켓’이 챈들러 패션센터 내 예전 Sears 공간에 2025년 개장할 예정이다.
챈들러 패션센터와 밸리의 다른 여러 쇼핑몰 및 쇼핑 센터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Macerich Co.는 7월 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 임대를 처음 발표했다.
6만5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장소에 자리하게 될 시푸드 시티는 필리핀 식료품, 희귀 과일과 채소, 육류 및 주방용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건강 및 뷰티 섹션도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마켓 내 베이커스 애비뉴에서는 매일 구운 빵, 비스킷, 페이스트리, 케이크를 판매하며, 판데살, 엔사이마다, 비스코초와 같은 필리핀 특산품도 취급하게 된다고 시푸드 시티 측은 밝혔다.
또한 갑각류와 조개류를 판매하는 크랩 마켓도 들어서며 필리핀식 돼지고기와 닭고기 바베큐, 오징어, 아도보 등을 파는 그릴 시티 레스토랑 입점도 계획돼 있다.
마켓 측은 지역 주민들이 회의, 생일 및 기타 행사를 위해 예약할 수 있는 2035스퀘어피트 규모의 커뮤니티 룸 역시 마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89년 설립된 시푸드 시티는 캘리포니아 포모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하와이, 캘리포니아, 워싱턴, 네바다, 일리노이, 텍사스 그리고 캐나다 등에 지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