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1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2.jpg

 

 

시즌을 마친 피닉스 선즈가 향후 전력 유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의 디안드레 에이튼(센터, 211cm, 113kg)이 이번에 최고대우를 노릴 것이라 전했다.

에이튼은 이번 여름에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피닉스는 이번 시즌에 앞서 에이튼과 연장계약 협상에 나섰지만 양 측의 이견 차가 적지 않았고 성사가 되지 않았다. 에이튼은 최고대우를 고집했으나 피닉스가 원치 않았다.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기에 에이튼은 FA가 된다. 다만 다른 구단의 제시액에 피닉스가 같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피닉스에 남아야 한다. 그러나 에이튼 영입에 나서는 구단이 최고대우를 제시한다면 피닉스가 해당 구단의 제시할 금액에 합의할 지는 의문이다. 피닉스로서는 에이튼의 이적을 바라볼 수 없는 만큼 사인 & 트레이드라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튼은 이번 시즌 58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9.5분을 소화하며 17.2점(.634 .368 .746) 10.2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보다 전반적인 평균 득점은 늘었으나 평균 블록 수치가 소폭 하락했다. 지난 2019-2020 시즌에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18.5점 11.2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크리스 폴 합류 이후 평균 기록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에이튼은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통 센터라 할 수 있는 그는 안쪽에서 피닉스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피닉스가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서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하고 파이널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에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구가하는데도 일조했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진 못했지만 제 임무는 수행했다.

에이튼은 지난 여름에도 최고대우를 바랐던 만큼 이적할 것으로 조심스레 예상된다. 피닉스에서 자신이 바라는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여긴 것을 감안하면 거액의 조건을 내거는 팀으로 향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피닉스도 잔류는 시도하되 재정적인 여유를 고려하면 최고대우로 그를 붙잡기 쉽지 않다. 이에 그의 이적을 통한 반사이익을 노릴 것으로 짐작된다.

그는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카리브해의 바하마 출신인 그는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대학 선수시절도 아리조나 투산의 UofA로 진학했다. NCAA 아리조나 와일드캐츠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NBA에 진출했다. 드래프트 신청 당시부터 유력한 1순위 후보로 예상이 됐던 그는 가장 먼저 피닉스의 부름을 받았다.

당시 드래프트에는 에이튼 외에도 루카 돈치치(댈러스), 트레이 영(애틀랜타)이 등장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돈치치와 에이튼이 지난 오프시즌에 최고대우를 훨씬 상회하는 계약을 따낸 만큼 에이튼도 최고대우 수준의 계약을 바라는 것으로 이해된다. 에이튼도 리그에서 경쟁력이 있는 센터로 대형 계약을 노릴 만하다.

에이튼이 2년차이던 지난 2019-2020 시즌에 만들어 낸 기록을 보면 현재 자신의 기록 이상의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0’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네 시즌 연속 꾸준히 시즌 평균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지난 시즌을 제외한 세 시즌에서 평균 ‘15-10’을 엮어낸 바 있다. 20대 초반이라 이제 전성기에 접어든다는 장점도 있다.

에이튼의 활약과 여러 조건을 고려하면 여러 팀들이 달려들 것으로 보인다. 막상 영입전에 나설지 의문이지만 샌안토니오 스퍼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샐러리캡이 충분한 상황이며, 안쪽 보강을 노리는 팀이라면 에이튼 영입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이 늘어날수록 몸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도 간과할 수 없다.

이를 두고 NBA가 배출한 역대 최고의 빅맨들로 꼽히는 샤킬 오닐, 찰스 바클리가 의견을 냈다. 

두 선수는 이구동성 "피닉스가 맥스 계약을 줘야한다"고 한 것이다.

오닐은 "에이튼은 구단이 뛰지 말라고하면 알겠다고만 했다. 불평불만 없었다. 뛰라고 할 때는 참된 빅맨처럼 헌신적으로 농구했다. 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줘라. 다른 선수들은 4년 계약이나 하고, 2억 달러씩이나 주는데 그들은 그럴 자격이 없다. 에이튼에게나 원하는 것을 줘라"고 했다.

찰스 바클리도 같은 의견이었다. "자베일 맥기도 잘했다. 좋은 영입이었다. 하지만 결국에는 데빈 부커와 디안드레 에이튼에 달려있다. 팀의 미래다. 폴은 38살이 될 것이고, 이제는 공의 주인이 바뀔 시간이다. 부커와 에이튼의 시간이 와야한다"며 재계약을 주장했다.

?

  1. 대만 TSMC "피닉스의 새 반도체 공장 짓기 쉽지 않네"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계 1위인 대만 TSMC가 아리조나 신공장 건설과 관련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부 압박에 120억달러(한화 약 15조원) 규모의 첨단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지만 장중머우 TSMC 창업자의 지적...
    Date2022.06.14
    Read More
  2.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사례 첫 보고

    아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보건국이 카운티 내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첫 사례가 확인됐다고 6월 7일 발표했다. 카운티 보건국은 "감염자는 30대 남성으로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회복 중"이라고 전하고 "연방질병...
    Date2022.06.13
    Read More
  3. 피닉스 한 범죄자 재판으로부터 비롯된 세기의 판결 '미란다 원칙'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으며 지금부터 하는 모든 말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형사나 경찰들이 범죄용의자를 체포할 때 수도 없이 나오는 이 대사는 범인에게 권리를 고지해주는 &ls...
    Date2022.06.13
    Read More
  4. 한국과 월드컵 상대인 우르과이, 아리조나에서 멕시코 눌렀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올해 월드컵 본선 상대인 우루과이가 멕시코와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우루과이는 오는 11월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포르투갈, 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된 나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 우루과이는 2일 아리조나주...
    Date2022.06.13
    Read More
  5. 2년 새 6500% 증가한 차량 촉매변환기 절도, 이젠 새 법으로 막는다

    지난달 26일 피닉스 경찰은 대부분 훔친 것으로 보이는 차량 촉매변환기 1200여개 이상을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40대 남성을 체포했다. 피닉스 경찰에 따르면 셸턴 포드라는 48살의 이 남성은 32nd 스트리트와 워싱턴 스트리트 교차로 상의 한 창고를 이용해 ...
    Date2022.06.07
    Read More
  6. 아파트 투베드룸 월 렌트비, 밸리 도시 중 챈들러 가장 비싸

    새로운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밸리지역 아파트 렌트비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왔다. 렌트닷컴이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0~2021년 기간 중 투베드룸 기준으로 아파트 렌트비 상승폭이 가장 컸던 곳은 챈들러였다. 연간 68% 상...
    Date2022.06.07
    Read More
  7. 2억명 중 1명 '희귀 물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아리조나 10대 소녀

    아리조나주에 물 알레르기로 샤워를 할 수도, 물을 마실 수도, 심지어 눈물을 흘릴 수도 없는 10대 소녀가 있다. 10일 뉴욕 포스트,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아리조나에 사는 15세 소녀 아비게일 벡은 지난달 수인성 발진 알레르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인성...
    Date2022.06.07
    Read More
  8. "가격 내리는 매물 늘었다" 밸리주택 시장 조정세 조짐 보여

    밸리주택 시장이 가격 조정국면에 접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셀러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황이지만 모기지 금리 인상 등이 가격 하락세의 가장 큰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데저트 드림즈 부동산의 케이틀린 맥키지에 따르...
    Date2022.06.06
    Read More
  9. '대자연 속에서 편안함' 백랜드 글램핑 사이트 예약 접수 중

    아리조나의 대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럭셔리 글램핑 사이트가 현재 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윌리엄스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백랜드 글램핑 사이트에는 탁트인 자연을 배경으로 10여개의 초호화 글램핑 텐트 스타일의 호텔식 숙박시설이 마련돼 ...
    Date2022.06.06
    Read More
  10. 월마트, 아리조나주 포함한 드론 이용 배송 확대 발표

    미국 최대 소매점 체인 월마트가 드론을 이용한 물건 배송을 아리조나를 포함한 6개 주, 약 400만 가구로 확대하면서 드론 배송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월마트는 5월 24일 이처럼 드론을 이용한 물건 배송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통해 연간 1...
    Date2022.06.06
    Read More
  11. 자율주행차 영상기록 수사에 활용하는 아리조나 경찰들, 개인 프라버시는?

    아리조나 지역경찰들이 자율주행차량인 웨이모를 범죄수사에 활용하고 있는 것을 놓고 주민들의 프라버시 보호 논란이 일고 있다. 밸리지역에서 자율주행 승인을 받고 구글 알파벳의 웨이모가 곳곳을 누비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6년부터다. 자율주행 성능을 ...
    Date2022.06.02
    Read More
  12. 아리조나주 여러 도시들, 주택가격 과대평가 지역으로 지목

    경제 분석 기관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주택시장이 과대평가됐다는 경고를 내놨다. 그러면서 일부 지역의 경우 향후 1년간 집값이 1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도 전망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경제 전문지 포춘의 의뢰로 전...
    Date2022.06.02
    Read More
  13. 4년 공사 마치고 템피 스트리트카 운행 시작, 14개 역 왕복

    지난 4년 간의 공사 끝에 밸리 메트로 템피 스트리트카가 드디어 운행을 시작했다. 템피 ASU 대학 캠퍼스 부근을 운행하는 스트리트카는 도심 내 경전철 개념으로 2004년 템피 시의회 승인을 받았지만 공사가 연기되어 오다 2018년 착공에 들어갔다. 연방정부...
    Date2022.06.01
    Read More
  14. 밸리 한 고교서 대규모 학생들 연루된 대리시험 사건 발생

    밸리 내 한 고등학교에서 광범위한 시험 부정 행위가 적발됐다. 브로피 칼리지 프리퍼레이토리(Brophy College Preparatory) 고등학교 측은 학부모들에게 최근 발송한 편지를 통해 "일부 학생들이 돈을 지불하고 온라인 숙제를 대신하도록 하거나 심지어는 수...
    Date2022.06.01
    Read More
  15. FA 빅맨 최대어 디안드레 에이튼, 정말 피닉스 선즈 떠날까?

    시즌을 마친 피닉스 선즈가 향후 전력 유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의 디안드레 에이튼(센터, 211cm, 113kg)이 이번에 최고대우를 노릴 것이라 전했다. 에이튼은 이번 여름에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Date2022.06.01
    Read More
  16. 윌리엄스의 대자연 숲 속에서 롤러코스트 스릴 즐겨 보세요

    그랜드 캐년 가는 길목 중 하나인 윌리엄스에 새로운 즐길거리가 탄생했다. 그랜드 캐년 철도의 시작점으로도 잘 알려진 윌리엄스에 '캐년 코스터 어드벤쳐 파크'가 5월 초부터 개장하고 손님을 맞고 있다. 산 중턱에 레일을 설치하고 나무 사이를 신...
    Date2022.05.31
    Read More
  17. 메트로 피닉스 자동차 시장에서도 귀한 대접받는 중고차들

    반도체 부족으로 미 전국에서 중고차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피닉스 지역에서도 중고차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중고차 온라인 판매업체인 '아이시카즈'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메트로 피닉스 자동차 시장에서 중고차 평균 가격은 1년 전...
    Date2022.05.31
    Read More
  18. 피닉스 여성, 자기 반려묘 닮은 고양이 그림 샀더니 유명화가 작품

    한 고양이 집사가 중고품 매장에서 자신의 반려묘를 닮았다고 생각해 구매했던 그림이 이후 유명 화가의 작품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14일 아리조나주의 ABC15 방송국은 중고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유명 화가의 작품을 발견한 피닉스 여성...
    Date2022.05.31
    Read More
  19. 월 모기지 페이먼트 부담 증가율 61% 올라 피닉스가 전국 2위

    지난 1년 사이 주택 바이어의 모기지 월 페이먼트 부담이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아리조나주 피닉스는 월 페이먼트 부담 증가율 61%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이어 전국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웹사이트 ‘리얼터닷컴’은 ...
    Date2022.05.24
    Read More
  20. 베스트 바이, 올해 말 북부 피닉스에 할인 아웃렛 매장 오픈

    전자제품 판매점인 베스트 바이가 북부 피닉스 지역에 할인 아웃렛 매장을 열 계획이다. 베스트 바이 측에 따르면 올해 말 즈음 테이텀 블러바드와 파라다이스 빌리지 파크웨이 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건물에 아웃렛 매장이 들어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아웃렛...
    Date2022.05.2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54 Next
/ 154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