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의 두 도시가 미국에서 최악의 운전자를 보유한 도시 순위에서 상위 10위 안에 든 것으로 발표됐다.
포브스 어드바이저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아리조나주의 피닉스는 8위, 투산은 4위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5가지 지표를 분석하여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50개 도시들의 상황을 비교해 작성됐다.
피닉스는 과속으로 인한 사망 교통사고가 조사 대상 도시들 가운데 10번째로 많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11번째로 많았다.
투산은 총 사망 교통사고 건수에서 4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에서도 4위, 과속으로 인한 사망사고 건수에선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최악의 운전자가 가장 많은 도시 1위는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2위는 테네시주 멤피스, 3위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5위는 텍사스주 캔자스시티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