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칼럼
조회 수 7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3.JPG



건강을 위해서라면 지방섭취를 줄이는 게 상식인 시대입니다. 

지방은 비록 적은 양으로 고열량의 에너지를 내지만 각종 성인병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바른 지방섭취는 오히려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하는데 필수적인 역활을 한다는게 지방의 현대적인 해석입니다.


올바른 지방 섭취는 혈관질환을 예방한다

30세 이상의 성인남녀 5명중 1명이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식습관병인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자료를 최근 미 식품의약국이 발표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그 증상과 원인이 다양하여 치료가 어렵고 완치도 드물어 현재로선 예방만이 최우선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및 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지방에 대한 잘못된 지식에서 비롯해 지방섭취를 최소화하는데 오히려 균형있는 지방섭취는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최근 발표되었습니다. 

실례로 텍사스 대학교는 탄수화물당을 줄이면서 지방을 늘려주는 고지방 식이요법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완치했다는 자료를 최근 발표하였습니다. 

고지방 식이요법은 지방을 우리 몸의 주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작업이며 지방이 탄수화물보다 에너지원적인 차원에서 얼마나 효율적인가를 확인해 주는 식이요법입니다. 

총 섭취 칼로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지방 식이요법을 통해 좋은 HDL 수치를 늘리고 혈관대사 장애의 주범인 인슐린 수치도 내리는 결과를 통해 지방이 탄수화물보다 심혈관계에 덜 유해하며 에너지원적인 차원에서도 얼마나 효율적인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방은 심장도 튼튼하게 한다

포화지방은 심장병과 심혈관 질환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온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포화지방 그 자체에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있지는 않습니다. 

심혈관 질환의 원인은 포화지방이 포함된 식품제조 및 처리 과정에 있습니다. 

예로 소세지 속의 지방이 문제가 아니라 그안의 나트륨, 설탕과 같은 부수물이 문제인 것입니다. 

인공적인 가공을 거치는 않은 양고기와 오리고기에 함유된 지방은 오히려 심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활을 해줍니다.  

또한 심장마비를 경험한 환자 대부분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치에 근접하고 반대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심장을 가진 사람도 많습니다. 

최근 텍사스 대학교가 발표한 연구에서는 심장마비 예방이 체중 감량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것과 탄수화물 섭취가 지방 섭취보다 심혈관 질환 및 심장마비와 더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지방은 근육의 필수요소다

다소 역설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균형잡힌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 몸을 키우는 일입니다. 

총칼로리 섭취를 늘려 몸을 키운 후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을 통해 근육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칼로리 효율이 가장 우수한 영양소가 지방이며 단백질이나 탄수화물보다 2배 이상 높은 열량을 만들어 냅니다. 

하루 섭취 영양소의 40% 정도는 지방을 통해서 얻어야 하는데,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을 통해 부족한 칼로리를 채우려면 자연스럽게 과식을 하게 되고 불필요한 영양소까지 얻게 됩니다. 

반면 지방은 소화 흡수 속도도 느려서 섭취 후 가장 지속적인 포만감을 유지할 수있어 과식도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섭취가 지나치면 근육을 생성하는 단백질의 섭취가 둔화되기 때문에 지방섭취의 적정양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1.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3) 응급실(ER)에 갈 때 알아야 할 것들 2

    오늘의 문의자가 진정한 응급상황이 혹시 아니어서 병원에서 치료비를 물게 한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요. 만약 진정한 응급상황이라면 가까운 병원 아무 곳이나 가도 보험에서 치료비를 물어주게 되어 있습니다. 될 수 있는대로 자기 보험을 받는 병원으로 가...
    Date2016.08.01
    Read More
  2.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2) 응급실(ER)에 갈 때 알아야 할 것들 1

    오늘은 어떤 분의 전화문의를 받고 이 글을 써봅니다. 갑자기 응급실을 갈 수밖에 없어서 급히 갔는데 치료를 시작한 후에야 자기들은 안 받는 보험이라면서 치료비를 현금으로 다 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엄청난 비용을 다 낼 수밖에 없었...
    Date2016.08.01
    Read More
  3. [이재철 목사 신앙칼럼] 마가의 매듭(2)

    (지난 주에 이어 계속) 그 이후 3차 선교여행이 시작되었을 때 그의 목적지는 당연히 유럽 대륙의 그리스 반도였다. 2차 선교여행 중에 그곳에 세운 교회들을 되돌아보기 위함이었다. 3차 선교여행 도중에 바울은 자신의 생을 마지막으로 던져야 할 곳이 로마...
    Date2016.07.15
    Read More
  4. [신현영 칼럼] 미국의 총 소유권

    생소한 미국의 총 소유권 미국 생활을 하면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문화권이 총 소유권이다. 지난 올랜도에서 총격사건이 있은 후, 다시 한번 총 소유권이 화제가 되었다. 총 문화권에 익숙하지 못한 필자는 총 소유권을 허락하는 미국 헌법개정안 제2사항이 ...
    Date2016.07.15
    Read More
  5. [이재철 목사 신앙칼럼] 마가의 매듭(1)

    바나바와 바울이 선교여행을 출발할 때 청년 요한을 수행원으로 대동하였음은 이미 밝힌 바 있다. 요한은 히브리식 이름으로, 그의 헬라식 이름은 마가였다. 개역성경 골로새서 4장 10절은 마가를 바나바의 생질, 즉 조카라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말 '생...
    Date2016.07.08
    Read More
  6. [Dr. 김효성의 건강 GPS}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수분 섭취법

    하루에 물을 얼마나? 어떻게? 왜 마셔야 하나? 인체의 수분 공급에 대한 과장된 선전이나 너무나 많은 정보가 간혹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수분 공급 원리는 사실 간단합니다. 운동 후 목이 마르다면 물을 마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하루 ...
    Date2016.07.08
    Read More
  7. [김찬홍 목사의 삶과 신앙] 참된 기적

    100여 년 전 일본에 나가노라는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목사님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교회를 개척할 때, 지도를 보고서 동서남북 100km 주위에 전혀 교회가 없는 곳을 선택하였습니다. 개척 멤버도 없고, 또 믿는...
    Date2016.07.02
    Read More
  8. [김찬홍 목사의 삶과 신앙] “머리카락에까지 울음이 맺히고”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에는 500명이 넘는 주요 등장 인물들이 나온다. 주인공은 최참판 댁의 마지막 여인 최서희라 할 수 있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줄거리의 한 축을 형성하는 인물들도 여럿 있다. 그 중 상민 출신으로 무당의 딸 월선과 이루지 못할 사...
    Date2016.06.23
    Read More
  9. [Dr. 김효성의 건강 GPS} 우리가 몰랐던 지방의 진실

    건강을 위해서라면 지방섭취를 줄이는 게 상식인 시대입니다. 지방은 비록 적은 양으로 고열량의 에너지를 내지만 각종 성인병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바른 지방섭취는 오히려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하는데 필수...
    Date2016.06.23
    Read More
  10. [신현영 칼럼] 전통 한정식의 자랑 '한국 맛집(Korean BBQ)

    김치로 소문난 집을 찾아… 미국에서 생활한 지 40년이 된 필자는 김치를 매일 즐기는 편이 아니다. 대학 때 기숙사에서 양식으로만 살다 보니 한식만 찾는 편이 아니었다. 그러다 지난해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후부터는 한식만 찾고 특히 어려서 엄마가 만들...
    Date2016.06.19
    Read More
  11. [이재철 목사 신앙칼럼] 골고다 (해골) 위의 십자가

    주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부친상을 당한 제자가 주님께 아버지 장례식을 치르고 오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마태복음 8장 22절에 의하면 주님께서는 그 제자에게,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말...
    Date2016.06.09
    Read More
  12.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1)

    요즈음 오바마 케어 때문에 비상이 걸린 사람들이 몇 있습니다. 갑자기 보험료를 제멋대로 올리거나, 의사 코페이, 디덕티불을 올린 카드를 다시 발급받기도 한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보험회사가 미쳤나? 어찌 처음에 약속한 대로 지켜주지 않는 것인가? ...
    Date2016.06.09
    Read More
  13. [이재철 목사 신앙칼럼] 사랑은...

    첫째, 사랑은 '서로'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성경말씀을 토대로 살펴본 사랑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의무입니다. 누가 누구를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그리스도인이라면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누군가가 '지금 내 처지가 너무 힘드니 나...
    Date2016.06.03
    Read More
  14. [Dr. 김효성의 건강 GPS} 나만 몰랐던 칼로리의 진실

    칼로리(Kcal or Cal)라는 열의 단위는 까다로운 개념이 얽혀 있어서 그 본질적 이해가 헷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칼로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순간, 체중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시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매일 매순간 칼로리와 맞닥뜨립니다. 많은...
    Date2016.05.27
    Read More
  15. [김찬홍 목사의 삶과 신앙] “사랑의 수고”

    성경 기도 독서 그리고 노동, 이 네 가지가 저의 목회 사역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들이라고 언젠가 말씀 드렸습니다. 그 중 요즘은 노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새해 들어 남자 교우들이 교회 이곳 저곳을 수리하고 새로 꾸미고 하면서 자연 저의 일도 늘어났습...
    Date2016.05.20
    Read More
  16. [김찬홍 목사의 삶과 신앙] 집착

    어떤 재수생 아들을 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내내 학교에서 상위권에 들었던 아이였는데 수능 시험 결과는 예상을 빗나간 훨씬 낮은 점수였습니다. 풀이 죽어 돌아오는 아이에게 아버지는 실수는 누구나 있는 법이라고, 기회는 다시 만들면 된다고 위로해 주...
    Date2016.05.14
    Read More
  17. [이재철 목사 신앙칼럼] 천국 통행증

    한 열흘 전에 노환으로 누워 계신 어머님께서 저와 제 처를 부르셨습니다. 어머님께서는 매우 두려운 표정으로 간밤에 꾸신 꿈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갑자기 어머님께서 죽음의 어둠 속으로 떨어지셨습니다. 심히 무서운 공포의 어둠이었습니다. 그 어둠 속을...
    Date2016.05.01
    Read More
  18. [이재철 목사 신앙칼럼] 구름 위의 태양

    우물 안의 개구리에게 문제가 있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개구리는 우물 속에서 올려다 보이는 손바닥만한 하늘을 하늘의 전부로, 딛고 있는 우물 속의 바닥을 땅의 모두로 착각하며 살게 됩니다. 이 착각 속에 빠져 있는 한,...
    Date2016.05.01
    Read More
  19. [김찬홍 목사의 삶과 신앙]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이래 끊임없이 질문해온 것 중 하나가 우주에 관한 것입니다. '우주는 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생겨났는가?' 오늘날 우주 물리학자들에 의해 어느 정도 밝혀진 사실들이 있고 그 사실들에 근거한 여러 주장이 있지만 아직...
    Date2016.04.17
    Read More
  20. [김찬홍 목사의 삶과 신앙] 견고한 망대

    중학교 때 보았던 영화 중에 <나바론>이란 영화가 있습니다. 전쟁 영화의 수작이라 일컫는 영화입니다. 1943년 2차 대전 당시 그리스 에게해 지역의 케로스 섬에 영국군 2천 명이 고립됩니다. 그들을 구출하기 위해 구축함이 섬에 접근하려면 반드시 지나가야...
    Date2016.04.0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2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