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아시안 유권자 모임인 OCA 피닉스 챕터가 주최한 '제3회 자선 골프 토너먼트' 대회가 10월 14일(토) 열렸다.
이 행사에는 아리조나 한인유권자연맹의 김건상 회장을 비롯해 회장단 및 임원 5명이 참석해 OCA의 기금모금에 동참했다.
또한 아리조나 한인 시니어골프협회(신승호 회장)에서도 6명의 회원이 골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모금된 기금은 아시안계 청소년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인 APA-Y를 위해 사용된다.
OCA는 작년 한인유권자연맹 측에 운영자금으로 3000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김건상 회장은 아리조나 제18지구 주하원직에 도전하는 방글레데시 출신의 Farhana Shifa 씨를 도울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김 회장은 "아시안계인 Shifa 씨가 당선된다면 정치에 포부를 지닌 차세대 한인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후원배경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