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한인 운영 Flooring 전문업체인 Dyno Exchange(다이노 익스체인지)가 영업망을 확충하고 사업 규모를 늘리고 있다.
다이노 익스체인지의 이백규 대표는 "피닉스 본사에 이어 최근 투산에도 인력을 확보해 영업망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투산 한인분들에게도 이제 다이노 익스체인지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활황세인 주택시장 상황 덕분에 오히려 더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는 이백규 대표는 "지난해 1월 코리아 포스트지에 인터뷰한 내용처럼 이제는 확실히 기존의 카펫이나 라미네이트 Flooring이 아닌 바이널(Vinyl) Flooring으로 그 대세가 바뀌고 있음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잘게 간 나무를 눌러 만든 라미네이트와 비교해 압축 플라스틱과 유사한 재료로 만들어져 그 기본구성 성분부터 다른 바이널 Flooring 제품은 집 내부 누수로 바닥이 침수돼도 끄떡 없이 견딜 수 있을뿐만 아니라 애완견의 배설물 또는 신발을 신고 실내생활을 할 때에도 청소와 관리가 훨씬 용이하다는 잇점이 있다.
또한 라미네이트와 비교해도 표면 촉감 차이가 없고 흡사 진짜 나무같은 느낌을 줘 마루바닥을 선호하는 한인들이 사용하기에도 바이널 Flooring 제품이 적합하다.
거기다 맞춰 끼우는 조립형이라 시공기간이 짧다는 것도 큰 장점.
이 대표는 "최근 주택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집을 팔 경우도 그렇고 살 경우에도 새로 바닥을 깔길 원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특히 아이들이 집에서 수업을 받고 재택근무가 늘어나는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전체 분위기를 전환하거나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한 바닥 교체가 문의가 많은 게 요즘 트렌드인 거 같다"고 전했다.
한인 고객들의 경우 밝은 회색이나 밝은 갈색 등 환한 실내 분위기 연출을 위한 색감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한 이백규 대표는 "바닥 교체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바이널 Flooring 제품을 추천드린다. 라미네이트 Flooring과 가격 차이도 거의 없는데다 청소와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바이널 Flooring의 장점이 더 많다"고 조언했다.
6000스퀘어피트 규모 창고에 다양한 제품군 바닥재를 확보하고 있어 원하시는 제품을 고르실 수 있고 자재만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홀세일과 무료견적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Flooring 업계에서의 오랜 경험을 축적한 다이노 익스체인지의 문의전화는 피닉스 (602) 233-1788, 투산은 (520) 510-48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