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한인회는 지난 10월1일 피닉스시 초청으로 피닉스시 다운타운에서 있었던 그렉 스탠튼 중앙역(Greg Stanton Central Station) 명명식에 참석하였다.
이 명명식은 현 연방하원의원인 그렉 스텐튼(Greg Stanton)이 피닉스 시장으로 재임시 대중교통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그의 공로를 인정해 피닉스시의 의결을 거쳐 ‘그렉 스텐튼 중앙역’으로 명명되었다.
케이트 가예고 현 피닉스 시장과 시의회, 하킴 제프리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및 조 니거스 부대표, 루벤 가예고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이자 상원의원 후보, 존 자일즈 메사 시장, 케빈 하트키 챈들러 시장, 코리 우즈 템피 시장 등이 축사자들과 당사자인 그렉 스텐튼 하원의원과 그 가족들을 비롯한 각계 초청인사 약 2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회에서는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차 한국 출장 중인 마성일 한인회장을 대신하여 임애훈 부회장이참석하였다.
케이트 가예고 피닉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가 피닉스 시장으로 재임시 대중교통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결과, 피닉스시의 대중교통체계를 한단계 더 끌어올리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그의 이름을 딴 역명을 통해 그의 시를 위한 봉사가 계속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렉 스텐튼 의원은 답사를 통해 “ 이런 영광을 허락해준 피닉스시 의회와 가예고시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행사는 자신과 가족들에게 엄청난 의미가 될 것” 이라고 화답했다.
임애훈 부회장은 그렉 스텐튼 의원에게 마성일 회장을 대신한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고, 스텐튼 의원은 한인회가 자신의 행사에 늘 적극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준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