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간호재단(강선화 회장)과 아리조나 한인간호협회(멜리사 정 회장)이 공동주최한 ‘독감 백신 무료접종 및 건강예방 이벤트’가 10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아시아나 마켓 메사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재미한인간호재단, 아리조나 한인간호협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Dignity Health의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성인 60, 아동 10 그리고 고용량 주사 12 등 총 82건의 독감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또한 43명이 혈당과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았다.
한인 간호사협회는 건강 전반 또는 각종 약에 대한 질문도 받았으며, 정신과 전문간호사를 배치해 상담을 펼치기도 했다.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는 3명이 이용했다.
한인 간호사협회 스티븐 백 부회장은 “올해도 한인 간호사 12분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유방암 검진 등과 같은 더 알찬 행사로 교민들께 봉사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간호사협회의 멜리사 정 회장도 “행사 장소와 여러 편의를 제공해주신 아시아나 마켓 측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쉴 수 있는 주말의 시간을 쪼개 함께 봉사해준 회원들을 비롯해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신 모든 교민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는 행사 후 소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