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한인회(회장 마성일)는 지난 10월29일 메사의 아시아나메켓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21대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다가올 2024 한국문화축제 진행 상황 등을 논의하였다.
여러 사장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위임한 이사들 포함, 총 32명의 이사들이 참석하여 성원이 되자 공석인 이사장을 대신하여 참석 이사 중 최고 연장자인 유영구 이사가 임시이사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사회는 먼저 21대 한인회장 선거에 따른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위한 논의를 거쳐 김건상 이사를 선관위원장으로, 강유리, 정태선, 오지영 이사를 선관위원으로선임하였다.
이사회는 한인회장 선거공고를 11월1일 부로 공고하고, 후보자 접수를 11월 1일 공고 개시일로부터 11월25일까지 접수를 받기로 의결하였다.
이어서 마성일 한인회장은 2024 한국문화축제 진행상황을 보고하며 이번 12월7일 한국문화축제의 날을 기념하여 이날을 주정부에 김치의 날, 한복의 날, 태권도의 날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고, 이를 기념해 김치 폭탄세일, 축사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입고 행사에 참가를 유도하는 한편, 태권도 격파 시범 등 다양한 행사 준비 상황, 한인회관 건축기금마련을 위한 모금행사, 노래자랑, 라풀 추첨 1등상에 대한 한국왕복 비행기표 제공 등 시상품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하였다.
이어 이사회는 현재 공석 중인 이사장 선출과 관련하여 차기회장이 선출될 때 까지 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사회는 이사들의 2분 발언을 통해 한국문화축제가 1년에 한 번 교포들이 마음 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니만큼 최대로 많은 인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모든 이사들이 노력하기로 다짐하며 회의를 종료하였다.
<기사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