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풀필먼트 솔루션 기업 오토스토어는 시스템 통합업체(SI) 바스티안 솔루션즈와 함께 스포츠 리테일 기업 푸마의 아리조나주 피닉스 신규 물류센터에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푸마는 이번 신규 물류 센터 가동으로 일일 주문 풀필먼트를 10만건에서 20만건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푸마는 오토스토어, 바스티안 솔루션즈와 함께 밥 필리온 푸마 북미 지역 사장, 케이티 홉스 아리조나주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물류 센터의 개장 기념식을 가졌다.
케이티 홉스 주지사는 “푸마의 신규 물류 센터는 미국 경제 성장에서 아리조나주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세계 유수 브랜드인 푸마가 아리조나를 선택한 데 감사를 표하며 글로벌 기업을 지원하는 우수한 물류 허브로서 아리조나주의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마는 2015년부터 창고 운영에 오토스토어의 큐브형 보관·출고 시스템을 기본 자동 풀필먼트 솔루션으로 통합해 인디애나와 캘리포니아의 물류 시설에서 이용하고 있다.
바스티안 솔루션즈는 기획 단계부터 현장 실행까지 오토스토어 시스템 구축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푸마는 99% 정확도로 주문 풀필먼트의 속도를 높이고, 성수기 창고 수용 능력을 10배 확대했으며, 배송 시간을 2주에서 당일로 대폭 단축했다.
마츠 호블란드 빅스 오토스토어 최고경영자는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빠른 속도는 물론 정확도 높은 운영과 최소한의 에너지 소비까지 동시에 실현한다”며 “푸마와 협업을 지속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변화하는 고객 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키는 오토스토어의 풀필먼트 솔루션을 신뢰해 준 것을 감사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마스 리스케 푸마 글로벌 물류 책임자는 “오토스토어 덕분에 푸마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일하고 있다”며 “전자상거래 확산으로 물류 시설에서 주문량과 수요 급증이 빈번한 상황에서도 오토스토어, 바스티안 솔루션즈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푸마는 신속하고 정확히 고객에게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아론 존스 바스티안 솔루션즈 CEO 겸 사장은 “바스티안 솔루션즈는 다양한 산업에서 100건 이상의 시스템을 통합하며 쌓아온 오토스토어와의 오랜 파트너십에 자부심을 느낀다. 지난 10년간 오토스토어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채택된 자동 풀필먼트 시스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푸마는 고객의 요구를 최우선 운영 과제로 두고 이를 해결하며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지원한 대표적인 사례다. 푸마와의 협업은 혁신과 고객 중심 솔루션이 성과와 효율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