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솟는 주택 가격과 6.8% 안팎의 고금리 모기지로 인해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주 기반의 건설업체 '드림 파인더스 홈즈(Dream Finders Homes)'가 아리조나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Homes.com에 따르면 메트로 피닉스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현재 약 45만 9000달러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드림 파인더스 홈즈는 35만 달러 이하의 새 주택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일러 챔플린 드림 파인더스 홈즈 피닉스 지사장은 “우리는 가격에 매우 민감한 회사”라며 “사람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품질 좋은 주택을 짓고 싶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아리조나 첫 개발 프로젝트는 마리코파시에 조성 중인 ‘란초 미라지(Rancho Mirage)’ 커뮤니티로, 총 123채의 신규 주택이 다양한 평면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주요 모델 중 하나는 1593 스퀘어피트 규모로 가격은 31만 9000달러부터 시작하며, 또 다른 모델은 33만 9000달러에 분양된다.
챔플린 지사장은 “파트타임 거주자, 타주에서 이주하는 사람, 직장을 옮겨 이사해야 하는 사람, 아파트에서 넓은 공간으로 옮기려는 가족 등 다양한 수요층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분석업체 코스타(Costar) 소속의 코너 디버로 연구원은 “현재 피닉스 지역의 주택 공급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가격 상승뿐 아니라 지난 4년간 급등한 모기지 금리도 첫 주택 구입의 장벽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드림 파인더스 홈즈는 마리코파 외에도 메트로 피닉스 지역 내에서 ▲굿이어 ▲서프라이즈 ▲벅아이 ▲메사 ▲산탄밸리 등 7곳에서 추가로 저가형 주택 커뮤니티를 개발 중이다.
챔플린 지사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물량을 짓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며 “이 같은 혜택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라고 밝혔다.
* 드림 파인더스 홈즈 웹사이트:
dreamfindershomes.com/new-homes/az/phoeni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