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내에서 창업에 가장 적합한 대도시 순위에서 아리조나주 광역 피닉스 지역 도시들이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개인 금융정보 전문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이번 순위는 미국 대도시 100곳을 ▲비즈니스 환경 ▲자원 접근성 ▲사업 비용 등 3개 주요 항목에 따라 분석한 결과다.
아리조나에서는 스카츠데일이 14위를 차지하며 주 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챈들러(17위), 글렌데일(18위), 메사(20위), 피닉스(21위), 길버트(24위) 등 광역 피닉스 지역 6개 도시가 25위권 내에 포함됐다.
투산은 50위에 올랐다.
스카츠데일은 ‘자원 접근성’ 부문에서 전국 5위, ‘비즈니스 환경’ 부문 12위, ‘사업 비용’ 부문에서는 78위를 기록했다.
월렛허브는 스카츠데일에 대해 “창업 자원 접근성이 우수하고, 전반적인 사업 환경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스카츠데일은 올해 들어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8위, ‘신용점수 우수 도시’ 3위, ‘반려동물 친화 도시’ 1위 등 월렛허브의 각종 생활지수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피닉스는 비즈니스 환경 25위, 사업 비용 40위, 자원 접근성은 52위로 비교적 균형 잡힌 평가를 받았다.
투산은 ‘사업 비용’ 부문에서는 전국 10위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자원 접근성’ 부문에서는 전국 81위로 아리조나 내 도시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플로리다주 도시들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1위 올랜도를 비롯해 탬파(2위), 잭슨빌(4위), 마이애미(5위) 등 상위 5위 중 4곳을 플로리다 도시들이 차지했다.
텍사스주 오스틴은 3위에 올랐다.
가장 낮은 순위는 워싱턴 D.C.로, 전반적인 창업 환경이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