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메리칸 시티 비즈니스 저널'은 미국 각 주지사들의 연봉과 그 랭킹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아리조나의 더그 듀시 주지사의 연봉은 9만5000달러로 전국 평균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주지사들의 전국 평균은 13만7415달러를 조금 웃도는 선이다.
연봉이 가장 높은 주지사는 펜실베이니아주의 톰 울프로 19만823달러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테네시의 빌 하슬람 주지사가 18만7500달러로 뒤를 이었다.
반면 아리조나 더그 듀시 주지사와 함께 콜로라도의 존 히켄루퍼 주지사가 9만달러 등으로 하위권을 형성했고, 메인주의 폴 르페이지 주지사는 가장 낮은 7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