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버라이즌이 새해부터 전국적으로 5G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버라이즌은 "더 많은 고객들이 더 많은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8일부터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도 버라이즌의 5G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진다.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등지에서는 이미 동일한 서비스 제공이 시작됐다.
버라이즌의 최고기술책임자 카일 말라디는 "인구 2억3000만명의 2700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61개 도시에서 초광대역 서비스를, 12개 도시에서 5G 가정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0년을 마무리했다"면서 "(서비스 지역 확대)속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더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