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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의 꿈'을 이룬 전 메이저리거가 화제다. 

메이저리그에서만 13시즌을 뛰고 지난 2018년 유니폼을 벗은 크리스 영(38)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보스턴 글로브, NJ.com 등 언론들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은퇴 후 영은 아리조나 주립대학교(ASU)를 다니며 3년 만인 지난해 12월 학사 학위를 받았다.

영은 텍사스의 벨레어 하이스쿨을 졸업하자마자 2001년 MLB 아마추어 드래프트를 통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지명돼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프로로 뛰어들었다.

메이저리거로 뛰며 5160만 달러(약 617억원)를 벌어 아무 걱정 없었을 것 같은 그가 30대 중반의 나이에 대학 진학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영은 MLB 네트워크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와 부모님은 대학 진학이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라면서 "또한 나에게는 두 딸이 있는데 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돼야 한다고 판단해 늦었지만 공부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 계약할 팀이 없어져 학교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라면서 "텍사스 출신이긴 하지만 피닉스가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다.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간을 아리조나에서 보냈고, 그래서 선 데빌(아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2006년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2007년 내셔널리그 신인상 투표에서 4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고, 2010년에는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었다. 

2012년까지 아리조나의 주전 외야수로 활약한 영은 이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뉴욕 메츠와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쳐 LA 에인절스에서 마지막 시즌을 맞았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14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5 출루율 0.314 장타율 0.428 OPS 0.743에 191홈런 590타점 668득점을 기록을 남겼다.

작년부터 MLB 네트워크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영은 야구에 대해 좀 더 깊이 공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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