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칼럼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3.JPG



여름이 되면 충분한 수면 후에도 졸음이 쏟아지고는 합니다.  

무기력과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도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는 겨우내 긴장해서 굳어 있던 근육과 혈관, 심장 등이 갑자기 왕성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3대 영양소 및 몸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각종 미네랄 및 비타민을 균형있게 섭취하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을 물론, 몸을 키우고 활력을 돋울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는데 자꾸 몸이 늘어지고 피곤하다면 요오드 결필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오드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로 대사기관 순환에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요오드가 결핍되면 갑상선과 부신의 기능이 떨어져 만성피로증후군이 나타나거나, 정도가 심하면 갑상선과 부신, 전립선 이상으로 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건조한 사막기후라 피부가 건조하고, 안구건조증이 올 수도 있겠지만, 이 역시도 요오드 결핍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만성 피로와 손발톱이 잘 부러지며 머릿결이 푸석해지는 것도 마찬가지라 볼 수 있습니다.  

몸이 건강한 것 같아도 주변 생활환경 독소들이 요오드 결핍을 촉집합닌다. 

플라스틱이나 섬유에 들어있는 브롬과 치약에 많은 불소는 우리 몸에 쉽게 침투합니다. 

브롬과 불소는 요오드와 함께 할로겐족으로 화학적으로 비슷해 서로 밀어내는 성질이 있습니다. 

즉, 체내에 브롬과 불소가 많으면 요오드가 튕겨나가고 브롬, 불소보다 요오드가 많아지면 환경 독소가 밀려나는 결과가 생깁니다. 

병원에서 '24시간 소변 요오드'검사를 받으면 체내에 축적된 환경 독소와 요오드 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요오드가 다량 포함된 해조류로 요리된 미역국을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요오드 섭취량을 충족하지는 못합니다. 

요오드 1일 권장량(2.0mg)은 갑성성 호르몬을 생성하기 위한 최소한의 용량인데 미역국 한그릇은 권장량의 1/3수준 정도의 역활을 수행합니다. 

요오드는 갑상선 이외에 다른 장기에도 쓰이기 때문에 하루에 권장량의 10배 수준은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실, 미네랄은 체내에 5% 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비타민, 아미노산, 지방산이 제 역활을 할 수 있게 돕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과잉하거나 부족할 경우 영양물질이나 세포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네랄은 영양제나 동물성 식품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지만 가장 활발하게 영양분의 상호작용을 돕는 식물성 미네랄 7가지는 어떤 영양제로도 대체할 수 없습니다.

: 혈액 내 산소 운반과 항산화를 돕는 역활을 수행합니다. 

부족하면 근육 피로,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칼슘: 뼈의 성장에 95%의 영향을 미칩니다. 

부족하면 골연화증, 두통, 정서불안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칼륨: 혈당을 조절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부족하면 신경과민, 부종, 구토, 변비, 근육통 등이 나타납니다.

마그네슘: 신경 흥분을 억제하고 효소 작용을 촉진하는 역활을 수행합니다. 

결핍되면 부정맥, 신경과민, 수족 떨림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연:  몸 전체 호르몬 분비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핍되면 빈혈, 심부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칼슘과 상호 작용을 통해 뼈를 구성합니다. 

인지질과 DNA, RNA를 생성합니다.

셀레늄: 체내 세포 손상을 억제합니다. 

부족하면 불면증, 면역력 저하, 성기능 감퇴를 유발합니다. 


  1. [김찬홍 목사의 삶과 신앙] 마태복음 5장

    읽기 어려운 성경 중에 마태복음 5장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첫 번째 설교이자 거의 유일한 대중 설교라 할 수 있는 말씀들입니다. 보통은 '산상수훈' 또는 '팔복의 말씀'이라 부르고, 어떤 주석가는 'Hard teaching'이라 제목을 붙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어려...
    Date2018.03.03
    Read More
  2. [김찬홍 목사의 삶과 신앙] 大辯若訥(대변약눌)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말로 "매우 말 잘하는 것은 말을 더듬는 것 같다"는 뜻입니다. 중국 고전 명언 사전에는 그 뜻을 풀이하여 "위대한 웅변은 더듬거리는 말과 같아서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 많은 말을 하지 않고도 사람들을 마음으로부터 복종시키므로...
    Date2018.02.16
    Read More
  3. [김찬홍 목사의 삶과 신앙] “돈벌레”

    월요일 새벽이면 동네 뒷산(South Mountain)을 오릅니다. 해가 뜨기 전 시작하여 거의 숨이 넘어갈 만큼 경사가 급한 곳을 올라 가장 높은 곳에 다다르면 해가 뜹니다. 사막에서 해가 떠오르는 광경은 신비로우리만치 찬란합니다. 아리조나의 삶에 매력을 더...
    Date2018.02.09
    Read More
  4. [김찬홍 목사의 삶과 신앙]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94년 가족들을 한국에 두고 캘리포니아에 있는 신학대학원으로 유학 왔을 때 지금은 고인이 된 김광석 씨의 노래를 자주 틀어놓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의 노래 가운데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은 당시 저의 처지와 묘하게 오버랩 되며 가족에 대...
    Date2018.02.02
    Read More
  5.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2018년을 위한 연례가입기간이 가까와 왔어요!

    드디어 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바람이 붑니다. 가을과 함께 아리조나의 황금기가 돌아오니 너무 행복합니다. 지금부터 일곱 달! 지난 여름 동안에 지친 몸을 일으켜 새로운 마음과 몸으로 더욱 건강하시자구요! 1) 2018년에 메디케어에 무엇이 변할 것인지 먼...
    Date2017.10.06
    Read More
  6.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써플리멘트 플랜과 어드밴티지 플랜, 어느 것을 선택할까?

    "이제는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바꾸려고요" 어제 상담 전화를 했던 분은 수년동안 써플리멘트를 들었다고 합니다. 두분이 현재 각각 300불 쯤 월 보험료를 내고 있는데 더 이상 600불이나 쓰면서 써플리멘트를 들기가 버겁다면서 바꾸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물...
    Date2017.09.30
    Read More
  7.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오리지날 메디케어만 가지고 있으면 어떠냐고요?

    세상에, 아직도 그냥 오리지날 메디케어만 가지고 있는 분이 많다는 것을 오늘 새삼스레 알았습니다. 건강해서 병원에 한번도 안가는데 뭐.. 이런 심정인가 봐요. 그렇지만 절대로 그냥 있으면 안되죠! 안되는 이유 두가지는 첫째, 파트 D 문제와 둘째, 오리...
    Date2017.09.22
    Read More
  8.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내셔널 메디케어 교육 주간 9월15-21일에 대하여

    미국에서 매 8 초에 1 명씩 메디케어 수혜자가 생기는 것을 아시는지요? 베이비 부머(Baby Boomer)들이 65세가 되기 때문에 하루에 10,800 명 이상이 메디케어에 가입하게 된다는 놀라운 사실을요! 베이비 부머란 무엇을 말하는지는 아시지요? 세계 제 2차대...
    Date2017.09.14
    Read More
  9.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오바마케어를 가진 사람이 65세에 메디케어로 바꿀 때는?

    지난 번에 65세가 되어도 은퇴하지 않고 직장을 유지할 때, 계속 직장 보험을 가지고 있어도 되고, 또한 메디케어로 갈아타도 된다고 알려 드렸습니다. 그런데 자영업을 하는 분 등, 단체 직장 보험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오바마 케어를 가지고 있었을 경우, 6...
    Date2017.09.09
    Read More
  10.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65세가 되는데 아직 은퇴하지 않을 때 메디케어는?

    물러가기 싫은 여름이 마지막 용을 쓰는 지, 낮의 해가 뜨겁게 달구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제아무리 피닉스의 뜨거운 여름도 물러갈 때가 오는 법이지요. 두어 주일만 참아 봅시다. 벌써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제법이잖아요. 오늘은 지난 주간에 상...
    Date2017.09.01
    Read More
  11. [Dr. 김효성의 건강 GPS] 입술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입술이 텄을 때 보습제품을 잔뜩 발라도 차도가 없으시다면 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입술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건조한 날씨 때문만은 아닙니다. 장 손상이 입술로 나타날수도 있으며, 소화 기관을 거쳐온 혈액이 입술의 얇은 표피로 드러나는 것입니...
    Date2017.09.01
    Read More
  12. [Dr. 김효성의 건강 GPS] 피로 골절 상식

    피로 골절은 주로 체중이 실리는 운동, 즉 마라톤이나 축구 같이 지속적으로 달리면서 압력을 받는 스포츠에서 발생합니다. 근육이 한계에 이르면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흘러보냅니다. 그 충격을 고스란히 뼈가 받아 금이 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골...
    Date2017.08.18
    Read More
  13. [Dr. 김효성의 건강 GPS] 급성장염 VS. 만성장염

    배가 아프다고 다 똑같은 배가 아닙니다. 급성과 만성이 있으며, 단순한 설사병이지만 특정 음식이나 상황에 과민하게 반응하여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사막기후에는 바이러스성 장염이 가장 많으데, 증세가 오래가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
    Date2017.07.22
    Read More
  14. [Dr. 김효성의 건강 GPS] 통증에 대처하는 자세와 통증 완화식품

    통증의학과 그에 대한 치료 및 재활치료는 최근 20여 년 동안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모든 통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치료는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느끼는 통증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것만으로도 스...
    Date2017.07.08
    Read More
  15. [Dr. 김효성의 건강 GPS] 여름철에 꼭 챙겨야 할 미네랄

    여름이 되면 충분한 수면 후에도 졸음이 쏟아지고는 합니다. 무기력과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도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는 겨우내 긴장해서 굳어 있던 근육과 혈관, 심장 등이 갑자기 왕성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3대 영양소 및 ...
    Date2017.06.17
    Read More
  16. [Dr. 김효성의 건강 GPS] 뇌 근육 키우는 방법

    현대 의사들은 3D 프린트 및 스캐닝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아주 조금이나마 알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뇌에 존재하는 신경 네트워크는 평생에 걸쳐 체중 감량, 운동, 노동 및 사회성에 대응하여 스스로 배선을 재정비한다고 알려...
    Date2017.06.11
    Read More
  17. [Dr. 김효성의 건강 GPS] 좋은 피가 될 음식 4가지

    혈액은 6만 마일이나 되는 혈관을 통해 몸 구석구석을 다닙니다. 혈액이 오염되는 순간, 건강악화는 시간문제라 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1. 사과 40-60세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매일 사과를 한개씩 먹게 했더니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4주만에 40%이...
    Date2017.05.26
    Read More
  18.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38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정말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천사의 말을 따라 산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을까. 지금까지 쌓아온 재력과 경력, 사회적인 지위, 완전히 정착된 안락한 삶을 포기하고 과연 산 속으로 홀연히 떠날 수 있었을까. 예수님께서는 이런 상황에서 ...
    Date2017.05.20
    Read More
  19. [Dr. 김효성의 건강 GPS] 운동, 건강, 영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질문1> 운동을 과하게 하거나 많이 걷는 편이 아닌데, 무릎을 포함해 골반, 허리, 관절에 통증이 심합니다. 운동을 하려 해도 아파서 못할 정도입니다. 어떤 운동을 하는 게 좋을까요? 운동에서 관절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관절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Date2017.05.20
    Read More
  20.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37

    그래서 오랜 기간 동안 사막을 생명이 없는 광야로만 생각하고 따분하고 무의미 한, 그리고 이기적인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이제는 변화된 삶을 살기로 결단했다. 무익한 종이었던 오네시모가 바울을 만나 그의 가르침으로 유익한 종이 될 수 있었던 것처럼 ...
    Date2017.05.1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0 Next
/ 2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