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부터 성낙승 태권도 관장의 초청으로 아리조나 방문을 시작으로 그동안 독수리 시범단은 6~7차례 아리조나를 방문하여 호피 인디언촌을 비롯해 여러 도시에서 시범을 보여 왔으며 4년여만에 최영진 아리조나 태권도협회장 초청으로 시애틀을 거쳐 아리조나에서 시범을 보이고 1월 23일 뉴멕시코로 떠났다.
박창주 단장, 목진환 수석사범은 아리조나 시범에 적극 도움을 준 최영진, 김건상, 김영배, 윤선호 관장 등에게 본국에서 만들어온 트로피를 전달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창주 시범단장과 13명의 시범단들은 시범 때마다 탄성과 놀라움의 연속으로 외국 태권도 수련생들과 그 가족 및 구경온 사람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국기 태권도 보급에 크게 일조했다.
20여년 전 호돌이 축구회장이었던 유영구 체육회장은 독수리 시범단 아리조나 후원회장으로 시범단을 후원해 왔었으며, 박창주 단장은 내년에도 더 많은 시범단을 인솔하여 아리조나를 방문할 계획임을 전하기도 했다.
뉴멕시코로 떠난 23일 최영진 회장과 여러 태권도 관장들의 배웅 속에 아쉬운 이별을 했다.
시범단은 뉴멕시코 시범 후 1월 30일 캘리포니아 엘에이 등지에서의 시범을 끝으로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기사/사진제공: 체육회장 유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