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가 1월 28일(일) 오후 5시부터 반찬 한식당에서 열렸다.
이번 임시이사회는 회장직 공백 때문에 한시적으로 상공회 운영을 책임진 김건상 상임위원장이 소집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선 전 부회장은 재정 관련 자료들을 임시재무를 맡은 리나 박 씨에게 전달하면서 전 회장단-상임위원회 간 업무 인수인계가 이뤄졌다.
김건상 상임위원장과 회원들은 향후 상공회 운영방향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김 상임위원장은 "차기 회장 후보감을 계속해서 물색하는 가운데 대외적인 상공회 활동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그 일환으로 상공회의소배 바둑대회나 기타 한인행사, 이벤트를 측면지원해 한인사회와의 접촉면을 넓히는 동시에 여러 단체들과의 소통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상임위원회는 임시재무 이외에도 임시부회장 등 필요한 조직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편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