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리조나 한인회의 한국문화원에서 11월 8일(수), 김밥만들기 쿠킹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밥 쿠킹클래스: 한국의 맛'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행사는 현지인들과 한인회 회원들에게 한국의 음식 문화를 소개하고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식 전문 식품 영양 전문가 김나은 이사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은 김밥의 재료 준비부터 만들기, 그리고 맛보기까지 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김이사는 현지에서 어떻게 김밥의 재료를 구할 수 있는지 인터넷 구입처와 로컬 정보, 온라인 동영상 자료를 참가자들에게 알려주어 언제든지 집에서도 김밥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만든 김밥을 플레이팅하고, 본인이 만든 김밥을 직접 시식하며 서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남은 김밥은 집으로 가져가서 가족들과도 나누는 경험을 했다.
이날 참석한 현지 로컬 크리스티는 “김밥을 만드는 과정은 마치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과 같았다. 맛도 훌륭하지만 모든 재료가 어울어져서 아름다운 김밥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월 개원한 북아리조나 한국문화원은 매달 1회 한국 문화를 지역 주민에게 알리고 교육하는 클래스를 개최하며 다음 달 12월 6일에는 한국의 윷놀이와 전통 음료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 놀이 문화 클래스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Kaan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문의: 임소형 (928-274-0151 | hello@kaana.org )
<기사 및 사진 제공: 북아리조나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