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가 10월 11일부터 3박 4일 간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국 진출, 한국과 한인사회를 잇는 가교의 역할로서 열린 이 행사에선 상품 전시회와 스타트업 경연대회, 벤처캐피탈투자포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아리조나에서는 피닉스 한인회 진재만 회장(사진 속 좌측 상단) 등이 참석했다.
진재만 회장은 10월 14일(토) 열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제50회 임시총회에서 아리조나주의 배석준 씨가 대표이사로 인준을 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왔다.
한편 최근 뉴멕시코를 방문했다 린콘에서 한인 미주 이민 초창기 시절 거주지역과 학교 등을 발굴해낸 진재만 회장은 미주한인상공회 총연 40주년을 기념하는 출간물 속에서 그 정황을 뒷받침하는 짧막한 문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제대로 발굴되지 않은 뉴멕시코의 한인 이민 초창기 역사를 조사하자는 제안을 총영사관에도 한 진 회장은 오는 11월 12일 경 피닉스를 방문할 월드코리안신문의 이종환 대표와 함께 뉴멕시코 한국의 길과 한국학교로 추정되는 곳을 방문할 계획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