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한인회 마성일 회장은 지난 10월31일 챈들러시 초청으로 챈들러 박물관에서 있은 ‘Global Ties Arizona:Not Too Young To Run’ 행사에 참석하여 전 세계 20개국으로부터 온 젊은 정치인들과 이곳 기성 정치인들과 교류하며 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엔 임애훈 부회장이 동행하였다.
챈들러시와 파트너쉽 관계를 맺고 있는 Global Ties Arizona는 세계 각국의 젊은 차세대 정치인 리더들과 관계를 맺으며 세계와 아리조나의 미래를 연결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로, 아리조나주 한인회와 친분이 두터운 배리왕 전 덕 두씨 아리조나 주지사 사무실 기회균등국장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인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챈들러시 다양, 평등, 포용 사무실에서 후원하는 사업이라 한인회가 행사에 초대를 받게 된 것이다.
배리 왕 이사장의 소개로 축사를 맡은 케빈 하트키 챈들러 시장은 챈들러시가 발전하게 된 중요한 계기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를 포용하고 서로 교류하는 가운데 그런 에너지가 시에 녹아들어 챈들러가 크게 발전하게 되었음을 언급하며 그런 면에서 차세대를 이끌어갈 젊은 지도자들이 이런 포용성을 가지고 서로를 존중하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마성일 회장은 배리왕 이사장과 케빈 시장과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같이 사진을 찍으며 한인회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해준 두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가오는 12월 7일 ‘2024 한국문화축제’에 두 명을 초청하였다.
케빈 시장은 자신이 임 부회장의 초청에 제일 먼저 응답했으며 이 행사 참석을 위해 다른 약속 2개를 취소했음을 강조하며 한인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자신의 명함에 한글 표기를 병행하겠다는 약속을 상기시키며 한국문화축제에 그 명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