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1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24.JPG

 

 

"국회의 권위는 양복이 아니라 시민들을 위해 일할 때 세워질 수 있다."  

지난 4일 한국 국회 본회의에 원피스를 입고 와 '복장 논란'에 휩싸인 정의당 류호정(28) 의원이 6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국회가 장례식장은 아니다. 관행도 시대 흐름에 따라 변한다"며 한 말이다. 

'의원은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 

한국 국회법 제25조에 나와 있는 딱 한 줄 뿐인 국회의원 복장 규정이다. 

민주당 일부 지지자들이 류 의원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조문을 거부한 것을 들며 '새끼 마담' '미투 유발' 등 성희롱성 비난을 쏟아낸 것에 대한 비판은 차치하고라도, 그의 복장을 두고선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과 '국회 관행을 깬 탈권위 복장'이라는 찬성 의견이 맞선다. 

이런 와중에 인터넷엔 '류호정 원피스 브랜드'가 실검에 오르고 해당 제품이 완판되기도 했다. 

어찌 됐든 한국 국회에서의 복장 논란은 20여년 전부터 있었고, 시대 흐름과 함께 변화하고 있다.

선출직 공무원 복장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미국에서도 의원들의 옷차림은 종종 사람들 입방아 오른다.

아리조나주를 대표하는 연방상원의원 2명 중 한 명인 커스텐 시네마 의원이 연방의원 옷차림 논란의 대표주자다.

지난 2018년 11월 투표를 통해 선출된 커스텐 시네마는 제프 플레이크 전 의원의 자리를 이어받으며 '아리조나주 최초의 여성 연방상원의원'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한 오랫동안 공화당이 독점해오던 아리조나 연방상원의원직을 민주당이 양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아리조나주 정치 지형에 변화를 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커스텐 의원은 정치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자유분방한 모습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커스텐 의원은 역대 미 연방의원들 가운데 역시 최초로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혀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연방의회에 등원할 때 커스텐 의원은 짧은 원피스에 롱부츠를 신고 나타나거나 소매가 없는 민소매 패션을 입고 자주 등장해 '복장 논란'으로 언론에 오르내린다.

그는 2018년 의회 연설 시작에 앞서 "지금 나는 민소매 옷에 발가락이 드러난 신발을 신고 있다"고 말했다. 

CBS 여기자들이 어깨가 드러나는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의사당에서 쫓겨난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였다. 

연설 이후 민주당 하원 여성 의원 20명은 매주 금요일을 '소매 없는 날'로 정했다. 

당시 폴 라이언 연방하원의장은 "우리가 사는 시대의 비즈니스 정장에 대한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1. 연방실업수당 300달러, 아리조나는 곧 지급 시작 예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시행 예정인 주당 300달러의 연방 특별 실업수당이 8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아리조나 등 일부 주에서는 조만간 연방 특별 실업수당의 지급 재개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7일...
    Date2020.08.23
    Read More
  2. 마스크 착용 요구에 직원 폭행 여성, 피닉스 공항서 체포

    아메리칸항공 소속의 여객기를 이용하던 승객이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 탑승구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아메리칸항공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12일. LA 국제공항에서 아리조나주 피닉스 스카이하버공항에 도착한 캘리포니...
    Date2020.08.23
    Read More
  3. 아리조나에 본사 둔 전기수소차업체 니콜라 "실체 없는 회사?"

    '차세대 물류업계 강자인가, 실체없는 회사에 불과한가' 아리조나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수소 전기차 생산업체 니콜라 모터스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지난달 23일 니콜라 모터스는 아리조나주 쿨리지에 연간 3만5000대의 트럭을 생산할...
    Date2020.08.20
    Read More
  4. 의원 복장 논란, AZ 연방상원의원도 파격패션 중심에

    "국회의 권위는 양복이 아니라 시민들을 위해 일할 때 세워질 수 있다." 지난 4일 한국 국회 본회의에 원피스를 입고 와 '복장 논란'에 휩싸인 정의당 류호정(28) 의원이 6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국회가 장례식장은 아니다. 관행도 시대 흐름에 ...
    Date2020.08.20
    Read More
  5. AZ 국경서 멕시코 잇는 '아주 정교한' 비밀지하터널 발견

    미국과 멕시코를 잇는 역사상 가장 정교한 것으로 평가받는 지하 터널이 또다시 발견됐다. 지난 7일 AP통신 등은 아리조나주 샌 루이스와 멕시코를 잇는 미완공된 비밀 지하 터널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샌 루이스의 주택가 인근과 멕시...
    Date2020.08.20
    Read More
  6. '피닉스 메요 클리닉' 미국 내 최고병원 순위서 전국 16위

    피닉스 메요 클리닉 호스피털이 올해도 '미국 내 최고의 병원' 중 하나에 선정됐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지가 최근 발표한 '미국 내 최고 병원' 순위에서 56th 스트리트와 101번 하이웨이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한 피닉스 메요 클리...
    Date2020.08.20
    Read More
  7. 아리조나에서도 손 세정제 복용해 입원한 사례 보고돼

    메탄올이 함유된 손 세정제를 복용한 후 15명이 병원에 입원해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6일 공개했다. CDC가 지난 5∼6월 아리조나와 뉴멕시코주 병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21∼65세로 손 세정제를 삼킨 후 입...
    Date2020.08.20
    Read More
  8. 살모넬라 감염된 트레이더조 판매 붉은양파 리콜 조치

    트레이더조에서 판매된 양파가 리콜조치됐다. '프로그레시브 프로듀스'는 10일 연방 식품의약국이 살모넬라 감염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한 베이커스필드에 위치한 '탐슨 인터내셔널'의 양파로 인해 관련된 양파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
    Date2020.08.20
    Read More
  9. 아리조나 방문한 펜스 부통령, 민주당 부통령 후보에 악평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11일 방문한 아리조나에서 대선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낙점된 카멀라 해리스 의원에 대해 "그가 미국을 사회주의와 쇠퇴로 이끌 것"이라고 악평했다. 이날 오전 투산에서 아리조나 경찰협회의 트럼프 지지서명을 받은 뒤 낮 12시경 메사...
    Date2020.08.20
    Read More
  10. 아리조나 코로나19 팬데믹, 전염확산과 입원비율 감소세 보여

    확산일로에 있던 아리조나주의 코로나19 전염 상황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8월 3일 아리조나주 보건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30명이었다. 이는 지난 6월 29일의 641명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저 기록이다. 신규 사망자 수도 14명을 기록하면...
    Date2020.08.12
    Read More
  11. 폭염 속 밸리, 지난 7월이 역대기록 중 가장 더웠다

    피닉스를 비롯한 밸리지역에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국립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에서 측정된 낮 최고기온이 화씨 114도를 기록했다. 1975년과 2009년, 2019년 해당일 역대 최고기온과 같은 온도를 보였다. 7월 31...
    Date2020.08.12
    Read More
  12. ESS 화재 책임 놓고 LG 화학과 아리조나 전력회사 간 '공방'

    지난해 4월 아리조나주에서 발생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책임을 두고 제조사인 LG 화학과 전력회사 아리조나퍼블릭서비스(APS)가 정면 충돌했다. APS가 배터리 결함을 화재 원인으로 지목하자 LG 화학도 보고서를 내 APS 쪽의 관리 부실 가능성을 제기하...
    Date2020.08.12
    Read More
  13. 유마 국경장벽 넘던 멕시코 남성, 추락한 뒤 치료 중 사망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설치된 국경장벽을 넘던 불법이민자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33세의 멕시코 남성이 지난달 26일 아리조나주 유마지역 인근의 국경장벽을 넘다 추락하면서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6일만인 지난 ...
    Date2020.08.12
    Read More
  14. 아빠 자동차 몰래 운전했던 피닉스 소년이 받은 특별한 벌은?

    아빠의 자동차를 몰래 운전한 14세 소년이 공개적인 반성의 글을 쓴 것은 물론 소지품까지 모두 이웃에게 기부하는 평범하지 않은 벌을 받았다. 지난 4일 폭스뉴스 등 언론들은 잘못을 저지른 것에 대해 부모로부터 '참교육'을 받은 엔젤 마르티네즈(...
    Date2020.08.11
    Read More
  15. 라울 그리잘바 아리조나 연방하원의원 코로나19 확진

    민주당 소속인 아리조나주 연방하원의원이 코로나19 양성 결과를 받았다. 1일 CNN, CNBC 등에 따르면 라울 그리잘바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측은 전날 저녁 그리잘바 의원이 주치의로부터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잘바 의원...
    Date2020.08.11
    Read More
  16. 아이폰 성능 고의 저하 의혹 조사, 아리조나 검찰이 주도

    아리조나주가 구형 아이폰의 고의적인 속도 저하 의혹에 대한 조사를 주도하고 나섰다. 로이터통신 등은 지난달 30일 "애플이 속도를 저하시킨 것이 기만적으로 무역거래법을 위반한 것인지 여부를 아리조나주가 다른 미국 주를 이끌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
    Date2020.08.11
    Read More
  17. 대유행 대비 환자 90% 줄어든 나바호족의 코로나19 반전

    최근 아메리카 원주민 나바호족의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약 450만명에 이른 미국 내 상황과 달리 나바호 자치구에선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보건의료 인프라 부족 등 나바호 자치구의 생활환...
    Date2020.08.09
    Read More
  18. 아리조나 주민들 '전기 등 에너지비용 지출 전국 평균보다 낮아'

    전기, 가스 등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 비용 지출에서 아리조나가 지난해 보다 순위가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월렛허브가 내놓은 최근 조사자료에 따르면 '에너지 비용 지출이 높은 주' 순위에서 아리조나는 지난해 전국 30위에서 올해는 40위로 10계...
    Date2020.08.09
    Read More
  19. 템피 레이크 지나던 화물열차 탈선 화재로 교량 일부 붕괴

    아리조나주 템피에 조성된 인공호수를 건너던 화물열차가 29일(수) 탈선하면서 교량 일부가 불에 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곳에서는 지난 달에도 열차 탈선사고가 일어나 다리 일부가 약간 훼손되었지만 그것이 이번 사고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 여부...
    Date2020.08.06
    Read More
  20. "이게 뭐지?" 정체불명 곡물 씨앗,중국서 아리조나에도 배달

    아리조나 농업국이 한자가 새겨진 파우치에 담긴 씨앗을 받았다면 심지 말라고 주민들에게 경고했다. 뉴욕타임스, CNN방송 등에 따르면 당국은 최소 미국 27개 주에서 중국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이 씨앗 꾸러미를 경고하고 발견시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Date2020.08.0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150 Next
/ 15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