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가 더 이상 먼 얘기가 아닌 현실이 되면서 '지성의 산실' 대학들이 친환경 이니셔티브에 앞장서고 있다.
에코와치 등 언론들은 기후위기 대응에 노력하는 미국 상위 7개 대학을 최근 공개했다.
순위는 글로벌 대학교 지속가능성 평가 시스템인 '스타즈(STARS)'를 기반으로 각 학교의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와 데이터를 종합해 선정됐다.
이 순위에서 아리조나주립대학교(ASU)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리조나주립대학교는 지속가능한 구매 관행 덕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교 측은 ▲생분해성 및 인산염이 들어가지 않은 세제 ▲미국 환경보호청 또는 해외 환경 인증기관인 그린씰(Green Seal) 라벨이 부착된 청소 제품 ▲반응성 유기 화합물이 낮거나 없는 제품 등을 지속적으로 구매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