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에선 이성호 지회장, 서덕자 분회장 등 총 6명 참석
'제18기 평통 오렌지 샌디에고 협의회'(회장 김진모)는 지난 18일 저녁 캘리포니아의 세라톤 가든그로브 애나하임 사우스 호텔에서 본국에서 온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아리조나에서는 이성호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장, 서덕자 아리조나 분회장을 비롯해 서용환, 김철호, 김용우, 유신애 위원이 행사에 배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오렌지 샌디에고 협의회는 다른 협의회에 비해서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다른 협의회에서 벤치 마킹할 정도로 잘 짜여져 있다"며 "이 협의회가 앞으로 민주평통을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모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계 각층의 단체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의를 이루기 위해 해외에 있는 우리 오렌지 샌디에고 협의회 자문위원들도 동포 사회에 평화 통일을 지향하는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것"이라며 "미국과의 굳건한 동맹국 관계를 공고히 이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평화 공공 외교'의 역량을 펼쳐 나가야 하는 것이 주요 활동 방향이다"고 밝혔다.
이외에 이번 행사에는 김종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이기철 LA 총영사, 홍명기 M&L 재단 이사장, 황원균 미주 부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펫 부이 가든그로브 시의원도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김덕룡 수석 부의장은 ▲분회장-김성우(리버사이드), 서덕자(아리조나), 김수철(리노), 조규자(뉴멕시코) ▲부회장-이영희(여성) ▲간사-최은애(차세대) ▲총무간사-데이빗 곽 ▲수석 부회장-심상우 ▲지회장-설증혁(샌디에고), 이성호(피닉스.라스베가스) 씨 등에게 각각 위촉장과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편 당초 총 11명의 평통위원이 선정됐던 아리조나 분회는 1명이 사의를 표하면서 총 위원의 수가 10명으로 줄어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