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작가의 개인작품전시회가 3월24일부터 시작돼 스카츠데일에 위치한 Wee Gallery Fine Art에서 진행중이다.
전시회 첫째날인 3월24일 오후 6시부터는 작가의 오프닝 리셉션이 진행됐다.
김 작가는 오프닝 리셉션에서 "제 작품을 보기 위해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나의 내면에 대한 나의 대답'이란 주제 속에 여러 작품들의 준비했다. 작품을 감상하시고 생각을 나누며 기억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된 20여점 이상의 작품들은 정물, 풍경 등 다양한 분야들도 표현했지만 상당수 작품들은 작가의 생각과 느낌, 관념을 붓끝으로 드러낸 추상작품들이 주를 이뤘다.
대한민국 국전 입상과 더불어 수십 차례 그룹, 개인전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주찬양교회 김찬홍 목사 사모이기도 한 김영미 작가의 이번 전시회를 축하하기 위해 아리조나 한인미술협회 회원들을 비롯해 축하객들이 저녁 9시까지 진행된 오프닝 리셉션에 꾸준히 몰려들었다.
특히 스카츠데일 갤러리 거리를 찾았던 외국인 관람객들도 한국 작가의 독특한 시각으로 구성된 작품에 새로움을 느낀 듯 전시회장으로 들어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무엇을 생각하고 표현하는가가 그림에서도 중요하며 현실의 고뇌와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오늘을 사는 작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는 김영미 작가의 개인전시회는 오는 4월12일까지 계속 된다.
Wee Gallery Fine Art: 7010 E. Main St. Scottsdale, AZ 85251
전시회 관련문의: (480) 229-8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