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한인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4.JPG



아리조나 한인유권자연맹(김건상 회장)이 주최한 뉴저지주 저지시티 윤여태 시의원 초청간담회가 4월1일(금) 오후 7시부터 유권자연맹 존 박 상임고문 자택에서 열렸다.

저지시티 부시장을 역임했고 현재 시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차기 시장 선거에서 당선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윤여태 씨는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 한인 유권자의 미국 정치 참여 중요성을 설명하고 또한 시장 선거에서 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하기 위해 유권자연맹 측 초청으로 아리조나를 방문하게 됐다.

7시부터 예정된 간담회에 앞서 30여명의 참석자들은 주최 측에서 마련한 저녁식사를 들고 윤여태 시의원과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시작된 간담회는 유권자연맹 에이미 리 수석부회장이 사회를 봤고, 김건상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김건상 회장은 "주류사회 진출 방법과 한인들의 정치세력 결성 등과 같은 목적의식을 가지고 아리조나 한인사회에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방편으로 이번에 윤여태 의원님을 초청하게 됐다. 멀리서 함께 와주신 뉴욕 라디오코리아 AM 1660 이석찬 사장님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 성사를 위해 물밑 노력을 해온 이인선 씨가 윤여태 의원과의 인연, 약력 등을 소개했다.

인사를 한 뒤 한인들 앞에 선 윤여태 시의원은 1979년 이민을 온 뒤 정착 초창기 시절 같은 동네에 살던 인도인들이 대낮에 백인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맞아 죽는 일이 발생했고 그에 대항하기 위해 소수민족 위원회에서 3년 간 활동하며 투쟁 끝에 연방법원으로부터 그 사건을 증오범죄로 처벌할 수 있게 되면서 정치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목소리가 없는 민족은 이 땅에서 짓밟힐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절감했고 주류사회에 힘 있는 자가 되어야 우리 한인사회를 보호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본격적인 정치에 뛰어 들었다"고 말했다.

저지시티로 이사를 간 지 7년 만에 부시장이 됐고 20년 간 경제인연합회 회장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깨끗하게 정치를 해온 점이 비결이라고 전한 윤 의원은 법을 제대로 몰라 무허가로 건물을 짓거나 증축했다 어려움에 빠진 한인들을 도왔던 일, 그리고 뉴저지주 대법원 최초로 한인 판사를 지명하려 했지만 정치력 부족으로 고배를 마셨던 일 등이 자신을 저지시티 시의원으로 나서게 만든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주 하원의원, 스패니쉬 커뮤니티 목사 등과 시의원 대결에서 맞서게 된 윤여태 의원은 '30년 간 주민들을 위해 일한 내 성적을 봐 달라. 앞으로 어떤 일을 하는 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진솔하게 호소했고 '마이클 윤이 한다면 한다'고 믿어준 주민들의 신뢰가 한인 유권자가 고작 4명 밖에 없는 지역구에서 승리하게 된 주요 요인이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주도해오던 대규모 페스티벌을 승인을 하지 않는 등 기존 정치세력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800~900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시정 보고서를 일일이 다 읽고 분석해 대안을 내놓는 등 성실하게 의정 활동을 하다보니 시장직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말한 윤 의원은 뉴저지주 내에서도 막강한 정치력을 지니고 있으며 차기 주지사직에도 나설 수 있는 저지시티 시장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시장에 당선될 수 있는 분위기가 무르익은 것과 함께 자신의 출마가 우리 2~3세에게도 희망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결심을 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전했다.

현직시장은 2013년 선거에서 420만 달러를 써서 당선됐지만 '정직한 정치, 사람을 위한 정치'를 위해 대기업들의 정치자금을 받지 않고 한인들을 비롯한 풀뿌리정치에 기반을 두고 선거를 벌이기 위해 일찍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힌 윤여태 의원은 자신의 시장 선거 승리가 뉴욕, 뉴저지 한인들만의 관심으론 부족하다고 판단해 시간이 날 때마다 미 전역을 돌며 한인들을 만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여태 의원은 "유권자 등록은 정치 참여를 위한 기본단계다. 그 다음으론 그 힘을 어떻게 세력화 해 우리의 몫을 찾느냐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치인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 왜 우리가 못 하느냐, 왜 우리가 주체가 못 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우린 차려진 밥상에 초대받지 못하고 빠져 있다. 유권자 등록을 하고 투표해서 미국 땅에서 주인되는 주체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근영 이사장은 "윤 의원의 말씀을 듣고 나니 유권자연맹을 크게 성장시키고 힘 있는 단체로 만들어서 한인사회 뿐 아니라 소수민족을 대표하는 단체로 키워나가야 할 필요성을 더욱 크게 느꼈다"고 말했다.

에이미 리 수석부회장과 최영은 씨가 함께 선구자, 고향의 봄 등을 축가로 불렀다.

이석찬 뉴욕라디오코리아 사장은 45년 친구인 윤 의원은 열정이 넘치는 대단한 친구라며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고 또한 이날 장소를 제공하고 행사준비에 수고가 많았던 존 박 상임고문 부부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주은섭 상임고문, OCA 피닉스 지부의 파하나 쉬파 씨와 유영구 자문위원장, 진재만 자문위원(아리조나 공화당 한인연락관)도 인사의 말을 전했고 단체촬영을 한 뒤 행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

  1. 구세군피닉스사랑의교회 '어머니날' 특별이벤트

    지난 5월 3일(화) 구세군피닉스사랑의 교회에서는 어머니날을 맞아 어머니들이 손수 풍선으로 꽃을 만드는 어머니날 특별 이벤트가 열렸다. 지난 봄학기를 마무리하며 가장 즐겁고 풍성한 교실로 사랑을 받았던 풍선아트교실을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모든 어머...
    Date2016.05.06 Reply0 file
    Read More
  2. 유권자연맹 이사회 '활동 확대 및 래플티켓 추첨 이벤트 계획 발표'

    아리조나 한인유권자연맹(김건상 회장) 정기이사회가 5월2일(월) 오후 7시부터 한식당 반찬에서 열렸다. 김건상 회장은 "유권자연맹이 처음 시작하는만큼 회원들 간 실수도 발생한다. 서로 협조하고 격려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일을 해나가자"고 인사말을 했다...
    Date2016.05.06 Reply0 file
    Read More
  3. 표미숙 단장, AZ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한국문화 선보여

    표미숙 사물놀이 단장이 4월 30일 토요일에 메사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Arizona Republican Party State Convention 행사의 엔터테인먼트 시간에 초청되어 한국의 전통 궁중무용을 선보여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아리조나 ...
    Date2016.05.06 Reply0 file
    Read More
  4. 진재만 연락소장, 아리조나 공화당 전당대회 참가

    진재만 아리조나 공화당 한인연락소장이 4월30일(토) 메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리조나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3일 인디애나주 경선에서 대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 티켓을 자력으로 거머쥐었다. 특히 지난 3월 1일 '슈...
    Date2016.05.06 Reply0 file
    Read More
  5. 미국구세군 변화와 성장 위한 컨퍼런스 피닉스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피닉스 다운타운에 있는 컨밴션센터에서 미국 각 지역의 구세군 지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변화를 기대하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영어로는 National Advisory Organization Conference로 명명된 이 컨퍼런스는 약...
    Date2016.05.01 Reply0 file
    Read More
  6.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 5월17일 마감

    재외동포재단이 제18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재외동포 사회에서 문예창작을 즐기는 이들의 축제로 자리 잡은 이 공모전에는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또는 외국에서 7년 이상 장기 체류자로 한글문학 창작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
    Date2016.05.01 Reply0 file
    Read More
  7. 미술협회, 제7회 그룹작품전시회 '13명 작가 27점 전시중'

    아리조나 한인미술협회(허인희 회장)이 주최한 '제7회 그룹 작품전시회'가 4월14일(목)부터 시작됐다. 미술협회 작가 13명이 참여해 27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스카츠데일 갤러리 거리에 위치한 Wee Gallery of Fine Art 스튜디오(7010 E. Main S...
    Date2016.04.24 Reply0 file
    Read More
  8. 김현명 총영사 이임식, 아리조나에선 우영린 전 한인회장 참석

    20일 한국으로 귀임한 김현명 LA 총영사의 이임 리셉션 행사가 19일 총영사 관저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관저에는 한인 단체장 및 타운 인사들과 주요 주류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2년 간 근무를 마치고 돌아가는 김 총영사를 환송했다....
    Date2016.04.24 Reply0 file
    Read More
  9. 갈멜산 기도원, 창립 18주년 맞이 감사예배 성황

    불모지의 피닉스 지역 한인 기독교인 사회에 최초 문을 연 갈멜산기도원(원장 지금순 목사)이 창립 18 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로 지난 4월 17일 오후 4시30분 본 기도원에서 이 지역의 한인교회협의회 전 현직 회장과 목사회 전 현직 회장 및 장로회 회장 등 60...
    Date2016.04.24 Reply0 file
    Read More
  10. 장로회 임원회 '제2회 기독교인 친선골프대회' 일정 확정

    아리조나 장로회(회장 강범석 장로)는 지난 4월 14일(목) 오후 6시30분 챈들러의 '고기집'에서 임원회를 가졌다. 본회 2016년도 임원 전원이 참석한 본회의는 식사를 곁들인 회의로 자연스러운 분위기 가운데 진행하여 임원들은 심적 부담감이 없이 즐거운 분...
    Date2016.04.24 Reply0 file
    Read More
  11. 더그 듀시 주지사 "교육기금 법안 지원해준 한인들에게 감사"

    진재만 공화당 연락소장 "Prop 123 꼭 'Yes' 투표해서 한인학생들에게도 좋은 교육 환경 제공하는 부모 세대 책임 다해주시길" 당부 아리조나 공화당이 주최하는 '2016 Legislative Salute' 행사가 4월7일(목) 오후 6시부터 아리조나 빌트모어 리조트 홀에서 ...
    Date2016.04.17 Reply0 file
    Read More
  12. 신임 LA 이기철 총영사, 4월23일 경에 부임 예정

    신임 LA 총영사에 이기철(58·사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가 임명됐다. 외교부는 11일 5명의 공관장(총영사관) 인사를 발표하고 김현명 현 LA 총영사의 후임으로 이기철 재외동포영사대사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이날 이기철 재외동포영사대사 후...
    Date2016.04.17 Reply0 file
    Read More
  13. 통일부 지원 영화 '샬레', 아리조나 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

    통일부가 '통일영화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을 지원한 작품 '샬레(Chalet)'가 14일부터 5월 1일까지 아리조나 주 투산시에서 열리는 '제25회 아리조나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영화제작을 지원하고...
    Date2016.04.17 Reply0 file
    Read More
  14. 유권자연맹 초청, 뉴저지 저지시티 윤여태 시의원 간담회

    아리조나 한인유권자연맹(김건상 회장)이 주최한 뉴저지주 저지시티 윤여태 시의원 초청간담회가 4월1일(금) 오후 7시부터 유권자연맹 존 박 상임고문 자택에서 열렸다. 저지시티 부시장을 역임했고 현재 시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차기 시장 선거에서 당선이 ...
    Date2016.04.08 Reply0 file
    Read More
  15. 전국대회 출전대표 선발 '2016 아리조나 태권도 챔피언십'

    '2016 아리조나주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4월2일(토) 오전 9시부터 그린웨이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아리조나 태권도협회(회장 최영진 관장, Choi's Traditional Academy)가 주최했으며 미 전국대회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는 아리조나를 비롯해 ...
    Date2016.04.08 Reply0 file
    Read More
  16. 50여명 연합성가대가 새벽 깨운 교협 주최 '부활절 연합예배'

    아리조나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오기현 사관, 구세군 피닉스사랑의교회) 주최 '2016 부활절 새벽연합예배'가 3월27일(일) 오전 6시부터 새생명장로교회(최원혁 목사)에서 열렸다. 200여명 성도들이 교회 본당을 가득 채운 가운데 교협 부회장인 조정기 목사(갈...
    Date2016.04.01 Reply0 file
    Read More
  17. 4월12일까지 진행되는 김영미 작가 개인작품전시회 '오픈'

    김영미 작가의 개인작품전시회가 3월24일부터 시작돼 스카츠데일에 위치한 Wee Gallery Fine Art에서 진행중이다. 전시회 첫째날인 3월24일 오후 6시부터는 작가의 오프닝 리셉션이 진행됐다. 김 작가는 오프닝 리셉션에서 "제 작품을 보기 위해 와주신 모든 ...
    Date2016.04.01 Reply0 file
    Read More
  18. 김현명 LA 총영사, 임기 끝내고 4월말 본국으로 귀임

    김현명 LA 총영사가 한국 외교부 본부로 귀임한다. 본국 외교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현명 총영사는 오는 4월20일자로 외교부 본부로 귀임한다. 지난 2014년 4월 부임한 지 2년만이다. 외교부의 이번 인사는 올해 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김 총영사의 퇴임시...
    Date2016.04.01 Reply0 file
    Read More
  19. 시민권자협회 주최 시민권 신청 워크샵, 35명 접수 지원

    아리조나 한인시민권자협회(유신애 회장)이 주최한 시민권 신청 워크샵 행사가 3월19일(토) 오전 10시부터 한인회(최완식 회장) 사무실에서 열렸다. 시민권 신청 작성을 무료로 지원한 이번 워크샵에는 유신애 회장, 시민권자협회 서용환 이사장, 최완식 한인...
    Date2016.03.26 Reply0 file
    Read More
  20. AZ 청소년 공화당 대표단 신청 및 인턴 지원자 모집

    아리조나 청소년 공화당 대표단 신청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15명 가량이 선발될 아리조나 청소년 공화당 대표단은 오는 8월에 있을 미 전국 청소년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자격이 주어진다. 아리조나에서 선발된 13~18세 사이 청소년 공화당 대표단은 전당...
    Date2016.03.26 Reply0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Next
/ 73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