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장로회(회장 강범석 장로)는 지난 4월 14일(목) 오후 6시30분 챈들러의 '고기집'에서 임원회를 가졌다. 본회 2016년도 임원 전원이 참석한 본회의는 식사를 곁들인 회의로 자연스러운 분위기 가운데 진행하여 임원들은 심적 부담감이 없이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되는 회의가 되어 눈길을 끌었다.
본 임원회의 주요 안건으로 작년 제1회로 치러진 '기독교인 친선골프대회' 평가를 선두로 하여 임원들의 의견이 교환되었으며 금년에 계속할 예정인 제2회 친선골프대회는 처음 치러졌던 작년보다는 더욱 알차고 발전적인 친선 대회로 짜임새있게 진행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금년에 계속 진행할 제2회 친선골프대회 일시와 장소에 대해 여러가지 다른 사항들을 고려하여 비교하고 결정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였다. 본회 회원으로 본 친선 대회의 자문 역할을 하고 있는 유래경 장로가 추천한 장소를 다각도로 분석하며 경비와 대회 후 회식 장소, 이동 거리 등으로 불편한 조건들에 대한 이유들이 의견으로 제시되어 분석한 뒤, 작년에 치러졌던 대회 장소가 적합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기에 이르렀다. 본 친선골프대회의 코디네이터로 수고하는 이문섭 장로가 골프 코스측과 협의하여 그 내용을 가지고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아 이문섭 장로가 본격 섭외에 돌입하기에 이르렀다.
본 임원회는 이후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6월25일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우리 대한민국의 국치일이기는 하지만 해외에 이민온 교민들로서 이날 친선골프대회에 모인 참가자들과 함께 호국영령들을 위한 예의를 갖춘 뒤 대회를 한다면 조국에 대한 애국 예의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여 최종 결정 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오는 6월25일(토) 오전 7시30분, Legacy Golf Club(6808 S. 32nd Street, Phoenix, AZ 85042)에서 아리조나 장로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아리조나 기독교인 친선 골프대회' 일정이 확정되었다. 많은 기독교인들의 참석을 바라며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주관하는 친선골프대회는 더 짜임새있고 발전적인 친선골프대회가 되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기사 및 사진제공: 이안일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