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으로 귀임한 김현명 LA 총영사의 이임 리셉션 행사가 19일 총영사 관저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관저에는 한인 단체장 및 타운 인사들과 주요 주류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2년 간 근무를 마치고 돌아가는 김 총영사를 환송했다.
아리조나 한인사회에서는 우영린 전 한인회장이 김현명 총영사 측으로부터 특별히 개별적인 연락을 받고 이임행사에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영린 씨는 한인회장을 맡고 있을 당시 김 총영사를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여러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그 결과로 피닉스 지역 순회영사업무 횟수를 2배로 늘리는 것 이외에도 많은 부문에서 아리조나 한인들의 이미지와 위상이 높아지는 주도적 역할을 했다.
우영린 전 회장의 재임기간 중 특별한 노력에 대해 총영사관 측은 직접 나서 본국정부에 건의해 2015년 11월 우영린 전 회장이 외교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미주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