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스포츠위원회(WorldSC 위원장 서현석)가 해외 6번째 지부를 미국서부스포츠위원회(USA West Sport Committee 회장 김현, 이하 ‘지부’)에 설립했다고 Mookas, WTN Live, 무예신문 등 본국의 주요 무술 관련 스포츠 매체들에서 보도했다.
체결식은 5월 22일 오후 3시 화상회의로 이뤄졌다.
WorldSC 서현석 위원장과 임원들이 참석했고, 지부에서는 김현(Hyun Christopher KIM) 회장과 미국 태권도 사범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비록 화상으로 지부 체결식이 치러졌지만, 미국서부스포츠위원회를 설립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미국에는 서부를 출발 시점으로 동부, 중앙으로 나누어 위원회 지부를 설립할 것이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미국 서부 지부와 함께 태권도 세계화와 국제 스포츠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지부에 김현 회장은 “위원회의 지부를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전 세계적으로 위원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지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 등 글로벌 단체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현 회장은 아리조나에서 아마추어청소년스포츠재단 회장, 아리조나태권도스쿨 대표, 아리조나 아마추어선수연맹(AAU) 태권도 회장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지부에 명칭과 직위를 승격시켰다. 지부를 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부장의 직위를 회장으로 승격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아리조나 유스 리더십 회장을 맡고 있는 Geoffrey Kim군이 국기원 표창장을 수상했다.
Geoffrey Kim군은 5월 21일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2022 AAU 13지역 챔피언십 태권도대회'에서 팬암 태권도 심판진 부회장 김석정 관장으로부터 국기원 표창장을 받았다.
4월 29일자 이동섭 국기원장 명의의 표창장에서 Geoffrey Kim군이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한다고 적시했다.
Geoffrey Kim군은 지난 3월 26일 AAU 아리조나 지역 예선전에서 더그 듀시 주지사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